상큼하게 입맛 돋우는 톡 쏘는 닭겨자냉채
닭겨자냉채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습하고 더운 날씨에 정말 지치는 하루입니다. 중학생 딸이 기말고사가 한창인데 날씨까지 안 좋아 무척 힘들어 하네요. 더운 날씨에 딸의 입맛을 돋우워 힘내라고 만들어본 음식입니다. 담백하고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에 상큼한 채소를 곁들여 톡 쏘는 겨자소스로 버무려 드셔보세요. 톡 쏘는 겨자 소스가 입안을 개운하고 상큼하게 만들어주어 더위와 피로를 싹 날려줄 거예요! 별미로 즐기기에도 좋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 담백한 닭가슴살 2쪽
- 알록달록 색깔 파프리카 1/2개씩 (빨강, 노랑 등)
- 아삭한 오이 1개
- 달콤한 배 1/2개
닭고기 삶을 때 (잡내 제거용)
- 향긋한 대파 1대
- 통통한 통마늘 5알
- 향신료 통후추 10알
- 생강 1/2톨
입맛 돋우는 겨자소스
- 톡 쏘는 연겨자 1큰술
- 감칠맛 나는 간장 1작은술
- 새콤달콤한 식초 2큰술
- 부드러움을 더할 물 2큰술
- 고소함을 더하는 마요네즈 1/2큰술
- 간 맞추기용 소금 1작은술
- 단맛 조절용 설탕 2작은술
- 향긋한 대파 1대
- 통통한 통마늘 5알
- 향신료 통후추 10알
- 생강 1/2톨
입맛 돋우는 겨자소스
- 톡 쏘는 연겨자 1큰술
- 감칠맛 나는 간장 1작은술
- 새콤달콤한 식초 2큰술
- 부드러움을 더할 물 2큰술
- 고소함을 더하는 마요네즈 1/2큰술
- 간 맞추기용 소금 1작은술
- 단맛 조절용 설탕 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가슴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넉넉히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준비한 대파, 통마늘, 통후추, 생강을 넣어 닭가슴살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아주세요. (약 15-20분) 닭가슴살이 다 익으면 건져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결대로 쭉쭉 찢어 준비합니다. 닭가슴살을 삶는 동안, 작은 볼에 연겨자, 간장, 식초, 물, 마요네즈, 소금, 설탕을 모두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멍울 없이 부드럽게 잘 섞어 맛있는 겨자소스를 만들어둡니다.
Step 2
신선한 채소들도 먹기 좋게 준비해볼게요. 오이는 먼저 껍질을 돌려 깎아내고,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파내어 제거한 뒤,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달콤한 배 역시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오이와 비슷한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알록달록 예쁜 파프리카도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Step 3
이제 보기 좋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넓고 평평한 접시를 준비해 채 썰어둔 오이, 배, 파프리카를 색깔별로 돌려가며 보기 좋게 둘러 담아주세요. 가운데에는 먹기 좋게 찢어둔 닭가슴살을 소복하게 산처럼 쌓아 올리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냉채가 완성됩니다.
Step 4
가장 맛있는 타이밍은 바로 먹기 직전이에요! 미리 만들어 둔 톡 쏘는 겨자소스를 닭가슴살과 채소 위에 보기 좋게 뿌려줍니다. 취향에 따라 겨자소스를 더하거나 덜하실 수 있어요. 젓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살살 버무려주면, 상큼하고 매콤한 닭겨자냉채가 완성됩니다. 시원하게 즐기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