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이 가득! 고소한 화이트샥슈카 레시피
에그인헬과는 또 다른 매력, 크리미한 ‘화이트샥슈카’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익숙한 샥슈카 대신, 부드러운 우유와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함의 끝판왕을 자랑하는 ‘화이트샥슈카’를 소개합니다. 마치 크림 파스타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며,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매력적이에요. 빵에 찍어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니,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요 재료
- 양파 1/2개
- 피망 1/3개
- 양송이버섯 2개
- 후랑크소시지 2개
- 다진 마늘 2숟가락
- 신선한 달걀 2개
- 생크림 1종이컵 (약 180ml)
- 우유 1/2종이컵 (약 90ml)
- 파마산 치즈 가루 2숟가락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건 파슬리 가루 약간
- 케이엔 페퍼 약간 (기호에 따라)
- 올리브 오일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화이트샥슈카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크기로 작게 썰어주세요. 피망도 씨를 제거하고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2
양송이버섯은 밑동의 흙을 가볍게 닦아낸 후, 약 0.5cm 두께로 먹기 좋게 슬라이스해주세요.
Step 3
후랑크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썰어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다진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은은한 향을 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썰어둔 양파, 피망, 양송이버섯, 그리고 후랑크소시지를 모두 팬에 넣고 채소가 숨이 죽고 재료들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재료 본연의 단맛과 풍미가 살아날 거예요.
Step 6
잘 볶아진 재료에 부드러움을 더해줄 생크림과 우유를 종이컵으로 계량하여 부어주세요. 넣은 후에는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소스가 걸쭉해지기 시작할 거예요.
Step 7
소스가 어느 정도 걸쭉해지면 고소함을 더해줄 파마산 치즈 가루를 2숟가락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어가며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볼 때는 치즈의 짠맛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각 재료 위에 홈을 만들어 달걀을 하나씩 깨트려 넣어주세요. 흰자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팬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달걀 노른자가 원하는 익힘 정도로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촉촉한 노른장을 원하면 살짝만 익히고, 완숙을 좋아하면 좀 더 익혀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완성된 화이트샥슈카 위에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을 더해줄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케이엔 페퍼를 약간 뿌려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빵과 함께 곁들여 푸짐한 식사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