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굴소스 가지채볶음
어린이 반찬으로 최고! 제철 가지로 만드는 굴소스 가지채볶음
제철 맞아 맛이 오른 신선한 가지를 얇게 채 썰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굴소스에 볶아냈습니다. 부드러운 가지와 아삭한 양파의 조화가 일품이며, 밥반찬으로도, 특별한 날 상차림에도 손색없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주재료
- 가지 3개 (중간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1/2개
양념
- (가지 절일 때) 소금 1 작은술
- 굴소스 1 큰술
- 설탕 1 큰술
- 해바라기유 2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참기름 약간
- 통깨 1 큰술
- (가지 절일 때) 소금 1 작은술
- 굴소스 1 큰술
- 설탕 1 큰술
- 해바라기유 2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참기름 약간
- 통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 3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꼭지를 제거한 후, 먹기 좋게 약 0.5cm 두께로 길게 슬라이스한 다음, 다시 0.5cm 정도의 굵기로 채 썰어주세요. 썰어둔 가지에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10분간 절여줍니다. 절여진 가지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지의 쓴맛은 제거되고 식감이 더욱 좋아집니다.
Step 2
가지가 절여지는 동안, 양파 1개를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채 썰어주세요. 가지와 비슷한 굵기로 썰면 좋습니다. 대파 1/2개는 굵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팁: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1~2개를 썰어 추가하셔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생략해주세요.
Step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해바라기유 2 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30초간 볶아줍니다. 마늘과 파의 향이 기름에 잘 배어들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향긋한 기름에 물기를 꼭 짠 가지채와 채 썬 양파를 모두 넣고, 굴소스 1 큰술과 설탕 1 큰술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재료가 타지 않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사용 시 수분이 너무 많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거나 주의해주세요.
Step 5
양파가 투명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끈 후, 참기름 약간과 통깨 1 큰술을 뿌려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가지채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6
갓 볶아낸 가지채볶음은 부드러운 가지의 식감과 아삭한 양파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굴소스 베이스로 볶아내 더욱 감칠맛이 살아있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반찬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밥도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