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곤약 계란 장조림
아이들도 좋아하는! 쫄깃한 곤약과 부드러운 계란의 환상 궁합, 짜지 않은 곤약 계란 장조림 레시피
냉장고 속 계란과 곤약으로 근사한 반찬을 만들어보세요! 부드러운 삶은 계란과 쫄깃한 곤약의 씹는 맛이 일품이며, 짜지 않게 만들어져 아이들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장조림이랍니다. 밥반찬은 물론이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특별한 날, 정성 가득한 집밥을 선물하세요!
주재료
- 계란 8~10개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곤약 작은 크기 1봉지 (약 200~250g)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생략하거나 양 조절)
- 사과 작은 크기 1개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장조림 양념
- 진간장 6큰술
- 올리고당 3큰술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 생강술(또는 맛술) 1큰술 (잡내 제거)
- 물 200ml
- 참기름 1큰술 (마무리 향)
- 진간장 6큰술
- 올리고당 3큰술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 생강술(또는 맛술) 1큰술 (잡내 제거)
- 물 200ml
- 참기름 1큰술 (마무리 향)
조리 방법
Step 1
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은 바로 삶으면 깨지기 쉬우니, 실온에 10분 정도 두어 온도를 맞춰주세요. 냄비에 계란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큰술을 넣어주면 삶은 후 껍질이 훨씬 잘 벗겨진답니다. 10~12분 정도 완숙으로 삶아주세요.
Step 2
삶는 동안 곤약은 먹기 좋은 크기인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아이들도 먹기 편하도록 너무 크지 않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깍둑썰기 한 곤약을 끓는 물에 넣고, 물에 식초를 1작은술 정도 함께 넣어 2~3분간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곤약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삶아진 계란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계란은 조림에 넣을 때 젓가락 등으로 콕콕 찔러주면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는 3등분하여 썰고, 사과는 씨 부분을 도려낸 후 4등분하여 준비해주세요.
Step 5
냄비에 진간장, 올리고당, 설탕, 생강술, 물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장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한 번 끓여주시면 좋습니다.
Step 6
만들어진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껍질 벗긴 계란을 넣고 센 불에서 10분간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계란을 굴려가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7
10분 후, 데쳐두었던 곤약을 넣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5분간 더 조려주세요. 곤약은 오래 조리면 간이 너무 많이 밸 수 있으므로, 계란이 어느 정도 간이 밴 후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곤약이 너무 짜질 수 있어요.
Step 8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건져낸 사과를 곤약과 계란 위에 올려 잠시 둡니다. 참기름 1큰술을 둘러 전체적으로 섞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완성됩니다. 계란 속까지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지 않았다면, 먹을 때 숟가락으로 남은 간장을 계란 위에 살짝 뿌려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