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감자 계란 샐러드
집에서 만드는 근사한 감자 계란 샐러드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감자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감자는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팔방미인 채소인데요. 이번에는 푹 익힌 감자에 삶은 계란, 그리고 신선한 채소들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살린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 볼 거예요. 마요네즈를 넉넉히 넣어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하면,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이 맛있는 감자 샐러드 레시피, 함께 시작해 볼까요?
주요 재료
- 감자 1~2개 (중간 크기)
- 계란 2~4개
- 오이 1/2개
- 양배추 1줌 (약 50g)
- 양파 1/4개 (작은 크기)
- 슬라이스 햄 또는 베이컨 100g
- 맛살 (크래미)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을 완벽하게 삶아 볼까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1/2 작은술과 식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 껍질이 잘 벗겨져서 나중에 삶은 계란을 깔 때 아주 편리하답니다. 준비된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고, 정확히 7분간 삶아주세요. 이 시간으로 삶으면 촉촉한 반숙이 완성됩니다. 만약 완숙을 선호하신다면 8~10분 정도 더 삶아주시면 됩니다. 삶은 계란은 찬물에 헹궈 식힌 후 껍질을 벗겨 준비해 주세요.
Step 2
이제 맛있는 감자를 삶을 차례예요. 감자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고 소금 1/2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젓가락으로 찔러보는 거예요. 젓가락이 부드럽게 푹 들어간다면 잘 익은 것이랍니다. 보통 중간 크기 감자 기준으로 15~20분 정도 삶으면 알맞게 익습니다.
Step 3
감자와 계란을 삶는 동안, 샐러드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한 후 잘게 다져주시고, 양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는 매우 곱게 다져 매운맛을 줄여줍니다. 햄이나 맛살(크래미)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 과정에서 오이, 양배추, 양파, 햄, 맛살 등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신선한 채소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사용해주세요.
Step 4
잘 삶아진 감자의 껍질을 뜨거울 때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감자는 커다란 볼에 옮겨 담고,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으깨줍니다. 칼로 따로 썰면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이렇게 뜨거울 때 으깨면 숟가락으로도 아주 쉽고 부드럽게 으깰 수 있어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으깨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이제 으깬 감자에 준비해둔 모든 부재료 – 삶은 계란, 다진 오이, 양배추, 양파, 햄, 맛살 – 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맛의 핵심이 되는 마요네즈를 8~10 큰술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마요네즈의 양은 감자의 양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맛의 균형을 잡아줄 양념을 더해줄 차례입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설탕 1 작은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이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부드럽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7
짜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있는 감자 샐러드 완성입니다! 삶고 으깨고 섞기만 하면 되는 정말 간단한 레시피인데, 맛은 절대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 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죠? 갓 만든 따뜻한 감자 샐러드를 식탁 위에 올려두고,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숟가락으로 퍼먹다 보면 어느새 빈 접시만 남아있을 거예요. 마치 김밥처럼, 한번 맛보면 멈추기 힘든 매력이 있답니다. 샌드위치 속 재료로 활용하거나 빵에 발라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