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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 촉촉 오징어 김치전





바삭 촉촉 오징어 김치전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바삭함! 오징어 듬뿍 김치전 레시피

2개월 전, 갑자기 김치전이 당겨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한 마리를 꺼내 신선한 김치를 썰어 넣고 정성껏 부쳤어요. 오랜만에 만들었지만, 역시나 기대 이상의 맛이었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라면 더욱 운치 있었을 텐데, 막걸리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큼직하게 부쳐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 먹는 그 맛, 다들 아시죠? 예쁘게 부치면 좋겠지만, 갑자기 먹고 싶을 땐 무엇보다 빨리 만드는 게 최고잖아요. 덕분에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김치전을 완성했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최고의 #김치전 #오징어김치전 #김치부침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묵은지 150g
  • 오징어 1마리
  • 청양고추 3개 (선택 사항)
  • 부침가루 1/2컵
  • 튀김가루 1/2컵
  • 물 150~200ml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김치전의 비결은 역시 넉넉한 김치! 아이들과 함께 드실 경우, 칼칼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좋아요. 하지만 칼칼한 청양고추를 더하면 부침개가 더욱 풍미 있고 맛있어진답니다.

Step 2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는 찬물에 해동한 후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몸통 안쪽의 내장과 뼈, 입과 눈을 제거합니다. 김치는 먹기 좋게 송송 썰어주세요. 손질한 오징어도 가늘게 채 썰고, 청양고추 역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넓은 볼에 썰어둔 김치, 오징어, 청양고추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준비한 양만큼 넣고, 물을 150ml부터 조금씩 나누어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튀김가루를 섞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물의 양은 김치의 염도나 가루의 종류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부쳐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김치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이 과정은 앞선 3번 스텝과 동일하게, 작게 부치는 과정을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넉넉한 기름에 반죽을 떠서 작게 부치면 겉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미니 김치전이 완성됩니다.

Step 6

작은 김치전을 몇 개 부치고 나면, 남은 반죽은 한 번에 큼직하게 부쳐내고 싶지 않으신가요?ㅎㅎ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국자 가득 떠서 팬 전체에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큼직하게 부쳐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 먹는 것이 바로 부침개의 진정한 매력이랍니다.

Step 7

이렇게 완성된 김치전은 겉은 놀랍도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정말 맛있어요. 비 오는 날 막걸리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날은 아쉽게도 김치전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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