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베이컨 치즈 밥말이: 간편 도시락 & 간식 레시피
맛있는 베이컨 치즈 밥말이 하나로 든든한 도시락을 뚝딱 만들어 보세요!
따끈한 밥에 고소한 베이컨과 쭉 늘어나는 치즈를 돌돌 말아 만든 베이컨 치즈 밥말이는 식어도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 간식이나 특별한 날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답니다. 세상의 모든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
필수 재료
- 따뜻한 밥 1공기 (약 200g)
- 두툼한 베이컨 6줄
-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
- 소금 약간 (꼬집)
- 후추 약간 (톡톡)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따뜻한 밥에 소금 한 꼬집, 후추 살짝, 참기름 1큰술,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작은술을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섞어 밑간을 해주세요.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밑간한 밥을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약 3-4cm 지름)의 원기둥 모양으로 단단하게 뭉쳐주세요. 너무 크면 익히기 어렵고, 너무 작으면 밥이 풀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손에 밥알이 달라붙는다면 물을 살짝 묻히거나 밥알을 뭉치기 전에 손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좋아요.
Step 3
슬라이스 치즈는 밥의 개수만큼, 즉 6등분 해주세요. 밥알을 감싸기에 적당한 크기(약 3x3cm)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치즈가 잘리지 않으면 잠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자르면 깔끔하게 잘린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말아볼 차례예요. 넓은 도마나 작업대에 베이컨을 펼친 후, 그 위에 밥을 올리고, 밥 위에 잘라둔 치즈를 한 조각 올려주세요. 이제 베이컨으로 밥과 치즈를 꼼꼼하게 감싸듯이 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 끝부분이 서로 잘 붙도록 살짝 눌러주면 구울 때 풀리지 않아요.
Step 5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베이컨 밥말이를 놓을 때는 말아진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베이컨의 끝부분이 먼저 익으면서 고정이 되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중약불에서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익고, 밥알 사이사이에 치즈가 녹아 나올 때까지 천천히 돌려가며 구워주세요.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익혀야 속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된 베이컨 치즈 밥말이는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고, 식은 후 도시락 반찬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