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새우튀김 레시피
실패 없이 만드는 황금빛 바삭함!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새우튀김
마트에서 구매한 손질된 새우로 오랜만에 집에서 새우튀김을 만들어 보았어요. 갓 튀겨낸 따끈하고 바삭한 새우튀김에 아들램이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최고의 간식이자 요리로 즐겨보세요.
주재료
- 껍질 벗긴 새우 1팩 (약 200-250g)
- 튀김가루 1/2컵 (약 50g)
- 계란 2개
- 빵가루 1컵 (약 80g)
- 식용유 적당량 (튀김용)
간단 마요 소스
- 마요네즈 2큰술
- 설탕 1/2큰술
- 레몬즙 1/2작은술
- 마요네즈 2큰술
- 설탕 1/2큰술
- 레몬즙 1/2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손질된 새우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꼬리 부분에 있는 뾰족한 물총(새우의 내장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내 주세요. 꼬리 끝부분뿐만 아니라 겹쳐진 얇은 막 부분에도 수분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새우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야 튀김 시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새우의 등 쪽, 살이 너무 깊지 않도록 3~4군데 칼집을 살짝 넣어주세요. 그리고 새우를 배가 바닥으로 향하게 놓고, 칼집을 넣은 등 부분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주세요. ‘톡’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새우 살이 펴지는데, 이렇게 하면 튀길 때 새우가 오그라들지 않고 곧게 펴진 형태로 바삭하게 튀겨진답니다. (자세한 방법은 첨부된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Step 3
튀김옷을 입힐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볼에 튀김가루 1/2컵, 계란 2개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다른 접시에는 빵가루 1컵을 넉넉하게 준비해둡니다. 빵가루를 사용하면 튀김옷이 더욱 고소해질 뿐만 아니라, 반죽의 농도를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초보자도 쉽게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하고 칼집 넣어 준비한 새우를 튀김가루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이때, 튀김가루를 묻힌 상태로 잠시 그대로 두면 새우 자체의 수분과 튀김가루가 만나 끈기가 생겨 튀김옷이 새우에 잘 달라붙게 됩니다. 이 과정은 튀김옷이 튀겨지는 동안 새우와 분리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비법 중 하나랍니다.
Step 5
튀김가루 옷을 입힌 새우를 풀어둔 계란물에 푹 담가 촉촉하게 적신 후, 준비해둔 빵가루에 넣고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빵가루가 새우 표면에 꼼꼼하게 붙도록 살짝 눌러가며 입혀주면 더욱 풍성하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튀김용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기름 온도를 맞춰주세요. 나무젓가락이나 튀김옷 반죽 조각을 넣었을 때, 바로 표면으로 떠오르지만 기름 색깔이 변하지 않는 정도(약 170-180°C)가 적당합니다. 준비된 새우튀김을 냄비에 겹치지 않도록 몇 개씩 조심스럽게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빵가루를 두껍게 입혀 튀기는 새우튀김은 한번만 튀겨도 충분히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튀기는 모습과 온도 조절 팁은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7
간단하게 곁들일 마요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2큰술, 레몬즙 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레몬즙의 양을 조절하면서 맛을 보시고, 원하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완성입니다. 갓 튀겨낸 따끈한 새우튀김에 이 소스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