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에어프라이어 라면땅
초간단!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맛있는 라면땅 레시피
과자가 똑떨어졌을 때, 출출할 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국민 간식 라면땅!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더욱 빠르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고구마 맛탕과 고민하다가 더 간단한 라면땅으로 결정했어요. 오늘 바로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 라면 1개
- 물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설탕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주전부리할 과자가 떨어졌을 때, 출출함을 달래줄 간단한 간식이 생각나셨나요? 라면과 고구마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라면땅’을 선택했어요. 맛탕은 내일 만들어 먹기로 하고, 지금 바로 라면땅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Step 2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한 뒤, 라면 1개를 넣고 5분간 돌려주세요. 가스레인지로 생라면을 구워 먹곤 했는데, 전기레인지로 바꾸고 나서는 좀처럼 굽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아주 간편하게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답니다. (타이머로 5분을 맞춰주세요.)
Step 3
5분 후 라면을 꺼내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좀 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2분을 더 구워 총 7분간 구워주는 것을 추천해요. 이렇게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진 라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취향에 따라 설탕을 뿌리거나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오늘은 달콤한 시럽을 만들어 코팅해 줄 거예요.
Step 4
작은 냄비에 물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주세요. 단맛을 줄이고 싶으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의 양을 조금씩 조절하셔도 좋아요. 저는 이 정도의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
Step 5
시럽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팁! 재료를 넣은 후에는 절대로 젓지 마세요. 끓으면서 재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시럽이 만들어지니,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Step 6
시럽이 만들어지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인 상태에서 바삭하게 구워진 라면을 넣어주세요. 이때도 너무 오래 젓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시럽이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라면에 시럽이 골고루 코팅될 수 있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7
달콤하고 바삭한 라면땅이 완성되었어요! 혼자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시럽이 굳기 전에 라면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떼어내 주는 것이 좋아요. 글로 풀어서 쓰니 길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국민 간식 라면땅,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