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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달콤 짭짤! 집에서 만드는 김자반 볶음





바삭달콤 짭짤! 집에서 만드는 김자반 볶음

냉장고 속 눅눅해진 김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김자반 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앙리누나입니다. 얼마 전 냉동실에 보관했던 재래김이 살짝 눅눅해져서 맛이 덜하더라고요. 이 김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어떻게 살려서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김자반 볶음 레시피를 만들어 봤어요! 이 레시피는 예전에 파래 자반에 꽂혀서 마트에 갔다가, 파래 자반 원물을 파는 판촉 담당자분께 직접 듣고 응용한 거예요. 시중에 파는 김자반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는데, 집에서 직접 만드니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답니다. 눅눅해진 김도 바삭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시키는 마법 같은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재래김 5장
  • 들기름 3큰술
  • 식용유 2큰술
  • 소금 2작은술
  • 설탕 2작은술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김은 습기에 약해서 보관을 잘해야 해요. 밀폐용기에 보관해도 여름철에는 금방 눅눅해지기 쉬우니, 가능하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밥 싸 먹고 냉동실에 넣지 않고 밀폐용기에 보관했던 재래김을 꺼내서 사용했어요.

Step 2

김자반을 볶을 깊은 프라이팬에 넣기 좋은 크기로 김을 잘게 찢어주세요. 너무 작게 찢으면 볶을 때 날릴 수 있으니, 한입 크기보다 살짝 작게 찢는 것이 좋습니다. 김에 양념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으니, 편하신 방법을 선택하세요.

Step 3

방법 1: 프라이팬에서 직접 양념하기. 깊은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 들기름 2큰술, 꽃소금 2작은술, 설탕 2작은술을 넣고 김을 올린 후,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리듯 무쳐주세요. 김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Step 4

방법 2: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하기. 커다란 일회용 비닐봉투 안에 찢어놓은 김과 식용유 2큰술, 들기름 2큰술, 소금 2작은술, 설탕 2작은술을 모두 넣고 봉투 입구를 잘 잡은 뒤, 봉투 안에서 김을 흔들거나 주물러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이 방법은 양념이 더욱 고르게 묻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탕과 소금의 양은 개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Step 5

이제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줄 시간이에요. 절대 센 불에서 볶으면 김이 금방 타버리니 주의하세요!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가끔씩 김을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약 5~7분 정도 볶으면 됩니다.

Step 6

짜잔! 완성된 김자반 볶음이에요. 보기만 해도 군침 돌지 않나요? 바삭바삭하고 달콤 짭짤한 맛이 일품이라 그냥 집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통깨나 깨소금 1큰술을 뿌려 골고루 섞어주세요. 시중에 파는 양념된 김자반보다 기름도 적고 훨씬 바삭해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안심이고, 출출할 때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눅눅한 김이 이렇게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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