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고소 퀴노아 견과류 강정
아메리카노와 환상의 궁합! 건강한 퀴노아 견과류 강정 레시피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퀴노아 견과류 강정을 소개합니다. 시판 제품 대신 집에서 건강하게 만들어 보세요.
재료
- 퀴노아 1/2컵
- 볶은 율무 2컵 (시판 제품 사용)
- 아몬드 1줌
- 캐슈넛 1줌
- 올리고당 1/4컵
조리 방법
Step 1
디저트로 딱 좋은, 고소함이 가득한 퀴노아 견과류 강정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볶은 율무는 시판되는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해요.
Step 2
퀴노아는 찬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주세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셔야 볶을 때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집니다.
Step 3
물기를 뺀 퀴노아를 팬에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마치 참깨를 볶듯이 ‘타닥타닥’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퀴노아 알갱이가 투명해지면서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Step 4
아몬드와 캐슈넛은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 또는 강정으로 만들었을 때 씹기 편하도록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견과류의 크기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5
잘 볶아진 퀴노아에 준비한 볶은 율무를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율무가 퀴노아와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Step 6
더욱 풍부한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강정을 만들기 위해, 앞서 다져 놓은 아몬드와 캐슈넛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한 번 더 가볍게 볶아줍니다. 견과류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잠시 끈 상태에서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이 뜨거운 재료들과 만나 재빨리 섞이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잘 저어주세요. 올리고당이 재료들을 윤기나게 코팅해줄 거예요.
Step 8
사각 모양의 용기나 틀에 유산지(베이킹 시트)나 랩을 깔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강정이 용기에 달라붙지 않아 나중에 떼어내기 훨씬 수월하며 모양도 예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완성된 강정 반죽을 틀 안에 부어줍니다.
Step 9
강정 반죽을 틀 안에 넣은 후, 윗면에 랩을 덮거나 유산지를 덧대고 손이나 밀대 등을 이용해 꾹꾹 눌러주세요. 윗면을 평평하고 단단하게 다져주어야 나중에 잘라냈을 때 부서지지 않고 깔끔한 모양이 됩니다.
Step 10
완성된 강정을 약 20분 정도 실온에서 식혀줍니다.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차갑게 식힐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 단단하게 굳어야 칼로 자르기 좋아요. 너무 오래 굳히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1
단단하게 굳은 강정을 도마 위에 옮겨 놓고,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작은 네모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칼에 살짝 기름을 바르거나 따뜻한 물에 적시면 더욱 깔끔하게 잘 잘립니다.
Step 12
짜잔! 정성껏 만든 퀴노아 견과류 강정 완성입니다. 달지 않으면서도 퀴노아와 견과류 덕분에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 그냥 간식으로 즐겨도 좋고 특히 향긋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면 훌륭한 건강 디저트가 된답니다. 커피 타임에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