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풍미 가득! 영양만점 미역 참치전
[2024 부산명품수산물 활용 레시피 공모전] 미역 부문 – 맛있는 미역 참치전
싱그러운 바다향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미역을 활용하여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으셨나요? 이 레시피는 고민을 덜어드릴 ‘미역 참치전’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이 전을 통해 미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짭조름한 참치와 부드러운 미역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주재료
- 불린 미역 100g (찬물에 30분 이상 불린 상태)
- 참치 통조림 150g (기름기를 뺀 것)
- 계란 1개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2큰술
- 소금 1꼬집 (취향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을 준비해주세요. 미역이 잠길 정도의 찬물에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미역 특유의 쌉쌀한 맛이 줄어들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Step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최대한 꼭 짜내어 준비합니다. 기름기가 많으면 전이 느끼해질 수 있으니 이 과정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충분히 불린 미역은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요리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가위나 다지기를 이용해 약 1cm 길이로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곱게 다지면 미역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Step 4
다진 미역은 손으로 꼭 짜서 남아있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질어져 전을 부치기 어려우니, 이 단계에서 물기를 잘 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준비한 다진 미역과 기름 뺀 참치, 그리고 계란 1개,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2큰술, 소금 1꼬집을 모두 넣어주세요. 소금 양은 참치의 염도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좋습니다.
Step 6
모든 재료를 넣은 뒤,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미역이 주재료이므로 계란이나 밀가루는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재료들이 서로 뭉쳐서 전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세요. 너무 묽으면 부치기 어렵고, 너무 되면 퍽퍽할 수 있습니다.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올려줍니다. 너무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Step 8
미역과 참치는 이미 익혀져 있거나 부드러운 재료이므로, 계란물이 익고 전의 표면이 노릇하게 될 때까지만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미역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