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감칠맛! 꼬막 미역국
깊고 뽀얀 국물이 일품, 꼬막으로 끓인 보양 미역국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바다향과 쫄깃한 꼬막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꼬막 미역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맑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며, 부드러운 미역과 꼬막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밥 말아 먹기 딱 좋은,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한 그릇 요리입니다.
주재료
- 삶은 꼬막 살 1/2공기 (약 100g)
- 건미역 한 줌 (약 10g)
- 들기름 3큰술
양념 및 기타
- 국간장 (또는 진간장) 약간
- 천일염 (굵은 소금) 약간
- 물 5-6컵 (1000-1200ml)
- 국간장 (또는 진간장) 약간
- 천일염 (굵은 소금) 약간
- 물 5-6컵 (1000-1200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꼬막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꼬막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소금물(물 1컵에 소금 1큰술 정도)에 30분간 담가 해감시켜주세요. 해감이 끝나면 꼬막을 하나씩 까서 살만 발라내 준비합니다. (tip: 꼬막은 생략하고 시판용 삶은 꼬막 살을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Step 2
건미역은 찬물에 15-20분 정도 충분히 불린 후, 바락바락 주무르며 여러 번 헹궈 불순물과 소금기를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들기름 3큰술을 두르고 꼬막 살을 넣어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꼬막의 감칠맛이 올라오도록 1-2분간 볶아줍니다.
Step 3
볶은 꼬막에 준비한 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국간장(또는 진간장) 1큰술을 넣어 미역과 꼬막에 간이 배도록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이때 미림 1큰술을 함께 넣어주면 꼬막 비린내를 잡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볶은 재료에 물 5-6컵(1000-12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15분간 은근하게 끓여 미역과 꼬막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뽀얗고 깊은 국물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천일염(굵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국간장만으로 간을 맞추기보다 천일염을 사용하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깔끔해집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 약간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잘 끓여진 꼬막 미역국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꼬막에는 간 해독 작용을 돕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빈혈 예방과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 흡수도 잘 되는 건강 별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