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녹이는 고소한 잣 떡만두국
몸을 보하는 귀한 국산 잣으로 끓인 진하고 고소한 잣 떡만두국 레시피
뛰어난 영양과 효능으로 ‘보양 재료’로 손꼽히는 국산 잣을 활용한 특별한 떡만두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잣은 폐를 건강하게 하고 기침을 완화하며,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하고 고소한 잣 국물은 사골 국물보다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며, 만두와 쫄깃한 떡이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맛있는 잣 떡만두국으로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국산 잣 5큰술
- 냉동 만두 7개
- 조랭이떡 1줌 (약 150g)
- 쌀뜨물 1L (약 4컵)
- 참치액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대파 1줌 (약 20g)
- 후추 약간
고명 및 양념
- 통깨 약간
- 잣 약간 (장식용)
- 대추 약간 (선택사항)
- 통깨 약간
- 잣 약간 (장식용)
- 대추 약간 (선택사항)
조리 방법
Step 1
잣 5큰술을 준비합니다. (껍질을 벗긴 백잣보다 향이 진하고 고소한 황잣을 사용하면 잣 본연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2
믹서에 쌀뜨물 1리터와 준비한 잣 반 컵(약 2.5큰술 분량)을 넣고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잣의 고소한 풍미가 쌀뜨물에 잘 우러나도록 곱게 갈아주세요.
Step 3
곱게 갈아진 잣물을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4
잣물이 끓고 있는 동안, 참치액 1큰술과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어 국물 맛의 간을 맞춰줍니다. 참치액 대신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지만, 참치액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조랭이떡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합니다.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헹궈주세요.
Step 6
끓고 있는 잣 국물에 준비해 둔 조랭이떡과 만두를 넣어줍니다. 떡이 말랑해지고 만두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7
떡과 만두가 익으면 어슷 썬 대파 한 줌과 후추 약간을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대파의 시원한 향이 국물에 퍼지도록 잠시 끓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추가하거나, 국물이 너무 짜다면 물을 조금 넣어 농도를 조절합니다. 만두에서 우러나오는 간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니 맛을 보며 조절해주세요. 고명으로 통깨 약간과 잣 약간, 그리고 대추를 올려주면 맛과 영양, 멋까지 더해진 근사한 잣 떡만두국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