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나물 활용! 고소하고 맛있는 나물 볶음밥 레시피
명절 후 남은 나물로 만드는 별미! 풍성한 맛의 나물 볶음밥
명절에 준비했던 풍성한 나물 반찬, 비빔밥으로만 즐기기 지겨우셨나요? 남은 나물들을 활용해 고소하고 든든한 볶음밥으로 재탄생시켜 보세요! 각기 다른 나물의 식감과 풍미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할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나물 볶음밥,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 고사리나물 1줌
- 콩나물무침 1줌
- 도라지나물 1/2줌
- 배추나물 1줌
- 느타리버섯볶음 1줌
- 가지나물 1줌
- 고구마줄기볶음 1줌
- 따뜻한 밥 3인분
- 김가루 적당량
- 통깨 1큰술
- 깨소금 2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명절이나 제사 때 준비했던 다양한 나물 반찬들을 준비해주세요. 고사리, 콩나물, 도라지, 배추, 버섯, 가지, 고구마줄기 등 집에 있는 어떤 나물이든 활용 가능해요. 나물이 너무 길거나 크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대충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넓은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준비한 나물들을 모두 넣어 가볍게 볶아주세요. 나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볶기보다는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나물에 간이 되어 있다면 추가 간은 생략해도 좋아요.
Step 3
나물이 살짝 볶아지면 팬 한쪽으로 나물을 밀어두고, 빈 공간에 따뜻하게 데운 밥 3인분을 넣어주세요. 밥을 팬에 직접 볶아주면서 고슬고슬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볶아진 나물과 밥을 주걱으로 살살 섞어가며 고루 볶아주세요. 나물과 밥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면 더욱 맛있는 볶음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주면서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밥과 나물이 고루 섞이며 먹음직스럽게 볶아졌다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맛의 풍미를 더해줄 깨소금 2큰술과 고소한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한 번 더 가볍게 볶아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완성된 볶음밥 위에 솔솔 뿌려 먹는 재미와 고소함을 더해줄 김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그리고 먹기 직전에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영양만점 고소한 나물 볶음밥이 최종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