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나물로 만드는 영양 만점 퓨전 나물밥전 와플
남은 명절 나물을 활용한 별미 추석 요리: 맛과 영양을 살린 나물밥전 와플 레시피
풍성한 명절 후 남은 나물이 고민이신가요? 매번 똑같은 음식이 질릴 때, 삼색 나물을 활용해 특별한 ‘나물밥전 와플’을 만들어 보세요! 밥과 나물의 고소함, 와플 팬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근사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이 레시피로 명절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 따뜻한 밥 2 공기
- 다양한 종류의 나물 1줌 (약 50g, 숙채)
- 계란 1개
- 소금 1꼬집 (약 1g)
-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약간
- 후리가케 또는 깨소금 1봉지 (또는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나물밥전 와플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합니다. 나물은 냉장고에 있는 것을 활용해도 좋고, 명절에 남은 나물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밥은 따뜻하게 준비해야 나물과 잘 섞입니다.
Step 2
준비한 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줍니다. 나물의 종류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므로, 너무 굵지 않게 다져주면 와플 반죽과 잘 어우러집니다. 질긴 줄기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Step 3
이렇게 잘게 다져진 나물은 밥과 섞었을 때 씹는 맛을 더해주고, 와플의 색감도 더욱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넓은 볼에 따뜻한 밥 2공기를 담고, 잘게 썰어둔 나물을 1줌 넣어줍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후리가케 (또는 깨소금) 1봉지를 넣어주세요. 후리가케는 밥에 간과 맛을 더해줘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Step 5
영양과 맛의 조화를 위해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간을 살짝 맞춰줄 소금 1꼬집을 함께 넣어주세요. 계란은 재료들을 잘 뭉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주걱이나 손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으면서 나물, 후리가케, 계란이 밥알 사이사이에 고루 분포되도록 해주세요. 너무 질면 밥을 추가하고, 너무 되면 계란물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이제 와플 팬을 준비합니다. 와플 팬 안쪽 면에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기름을 충분히 발라야 나물밥이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팬을 중약불로 예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Step 8
잘 비벼진 나물밥 반죽을 와플 팬의 뜨거운 칸에 1~2 숟가락씩 떠서 올립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팬 밖으로 넘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고, 숟가락 뒷면으로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Step 9
와플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밥 반죽을 올린 위에 좋아하는 치즈 (모짜렐라, 체다 등)를 한 장 또는 약간 올립니다. 치즈를 올린 후에는 다시 밥 반죽으로 살짝 덮어주고 와플 팬 뚜껑을 닫아 눌러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밥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0
와플 팬 뚜껑을 닫고 약 3~5분간, 또는 겉이 노릇하게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중간에 열어보면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고, 와플 기계의 성능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겉면이 충분히 바삭해지면 잘 눌린 것입니다.
Step 11
잘 구워진 나물밥전 와플을 조심스럽게 꺼내 접시에 담습니다. 노릇노릇 바삭한 겉면과 속은 촉촉한 나물밥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그대로 드셔도 맛있고, 케첩이나 칠리소스와 곁들여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물밥전 와플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