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 고추장찌개: 알싸한 감칠맛의 얼큰한 찌개
비 오는 날 딱! 입맛 돋우는 명란젓 고추장찌개 # 알탕 부럽지 않은 깊은 국물 맛
비가 오는 쌀쌀한 날, 뜨끈하고 든든한 찌개가 생각날 때 딱 좋은 명란젓 고추장찌개를 끓여봤어요. 식당에서 먹는 알탕처럼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명란젓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고추장의 매콤함, 채소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찌개예요.
찌개 재료
- 명란젓 3개
- 무 1조각 (약 5cm 크기)
- 팽이버섯 1팩
- 두부 1/2모
- 양파 1/2개
- 대파 (초록 부분) 1대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추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의 감칠맛을 더해줄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 3큰술에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설탕 대신 또는 추가로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만약 올리고당이 없다면 꿀 1큰술을 사용하시거나, 설탕을 반 큰술 더 넣어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진간장 1큰술을 양념장에 넣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간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맛을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Step 4
냄비에 물 360ml (약 1.5컵)를 붓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 (고추장, 설탕, 올리고당/꿀, 간장)을 1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양념장을 조금만 넣고 끓이면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불에서 양념장이 물에 잘 풀어지도록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