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부드러운 여리고추 멸치조림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간단하게 만드는 여리고추 멸치조림 밑반찬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여리고추의 매력에 칼칼한 끝맛이 더해져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주는 마법 같은 반찬입니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멸치를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매콤달콤 여리고추 멸치조림으로 온 가족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참고하여 재구성했습니다.)
주요 재료
- 여리고추 400g
- 손질된 큰 멸치 7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멸치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손질된 큰 멸치를 예열된 냄비에 넣고 약 중불에서 약 7분간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볶은 멸치는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Step 2
여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냄비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물 600ml, 진간장 6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7분간 끓어오르면 불을 약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뒤 약 30분간 은근하게 졸여 여리고추가 부드럽게 익도록 합니다.
Step 3
여리고추와 멸치가 거의 다 졸아들었을 때, 즉 완성되기 약 10분 전에 꿀 2큰술과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꿀이 들어가면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더해주고, 후추는 매콤한 맛을 끌어올립니다.
Step 4
모든 재료가 알맞게 졸여지고 양념이 배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작은술과 참기름 1/2작은술을 넣고 살짝 휘저어 섞어주면 맛있는 여리고추 멸치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