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어묵볶음
냉장고 속 꽈리고추와 어묵으로 뚝딱! 초간단 밥반찬 레시피
며칠 전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하고 남은 꽈리고추가 있어 이번에는 어묵과 함께 볶아봤어요. 정말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맛있는 밥반찬 하나를 뚝딱 완성했답니다. 꽈리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어묵의 쫄깃함, 그리고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주재료
- 꽈리고추 1줌
- 사각 어묵 10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약 2-3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사각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인 2-3cm 크기로 썰어주세요.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하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1-2 큰술 두르고, 준비한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꽈리고추를 넣고 꽈리고추가 부드럽게 숨이 죽을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꽈리고추를 먼저 볶으면 특유의 향긋함이 살아나 더 맛있습니다.
Step 3
꽈리고추가 적당히 익어 숨이 죽으면, 썰어놓은 사각 어묵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어묵이 노릇하게 구워지듯 볶아지면 식감이 더욱 살아나 맛있답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볶아주세요.
Step 4
어묵이 노릇하게 잘 볶아졌다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간장 2 큰술, 물엿 3 큰술, 액젓 1 큰술을 모두 넣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액젓은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어떤 것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꽈리고추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뜨거운 밥에 쓱쓱 비벼 먹기에도 좋고, 반찬으로도 훌륭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