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고추장 명엽채볶음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매콤달콤 고추장 명엽채볶음 밑반찬 레시피
짭짤한 간장 베이스 대신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새롭게 변신한 명엽채볶음을 소개합니다. 흑임자와 올리고당, 마요네즈를 더해 맛과 식감, 비주얼까지 업그레이드했어요. 밥도둑 밑반찬으로 제격이며, 한 번 만들어두면 든든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양이 많게 느껴지신다면 레시피의 절반만 사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이 레시피로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 명엽채 435g
- 고추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마요네즈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진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의 요리에 사용될 재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렇게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2
명엽채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넓은 볼에 고추장을 2큰술 담아주세요.
Step 3
고추장 위에 맛술(미림 등) 2큰술을 부어주세요. 맛술은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잡아주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이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마요네즈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를 넣으면 명엽채볶음의 전체적인 맛이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Step 5
이제 팬을 중불로 달군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명엽채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명엽채가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만 볶아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볶은 명엽채는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Step 6
같은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시면 양념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7
마늘 향이 올라오면 덜어두었던 명엽채를 다시 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Step 8
미리 만들어둔 고추장 양념을 팬에 붓고, 재빨리 명엽채에 골고루 섞어주세요. 불은 중간불과 약한 불 사이를 오가며 타지 않도록 달달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이 졸아들면서 명엽채에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9
고추장 양념이 명엽채에 고르게 코팅되면, 올리고당 2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주세요. 올리고당이 열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며 맛있는 윤기를 더해줍니다.
Step 10
올리고당까지 넣고 한 번 더 빠르게 볶아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한 후,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 고소한 향을 더해주면 완성입니다.
Step 11
완성된 명엽채볶음을 예쁜 접시에 먹기 좋게 담고, 흑임자를 솔솔 뿌려주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집니다. 맛있는 명엽채볶음으로 든든한 밑반찬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