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시원한 콩나물국 끓이기
초보자도 실패 없이! 시원 칼칼 맛있는 콩나물국 황금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절로 생각나는 뜨끈한 콩나물국! 아삭한 콩나물과 시원한 국물로 밥 한 그릇 뚝딱 말아 먹기 좋은 최고의 메뉴예요. 콩나물국, 맑고 시원한 국물을 내는 것이 관건인데요. 비법은 바로 콩나물과 물의 황금 비율에 있답니다! 냄비에 콩나물을 담고 콩나물이 살짝 잠길 듯 말 듯하게 물을 부어 끓여 보세요. ‘어쩜 이렇게 맛있지?’ 하고 감탄하게 되실 거예요.
필수 재료
- 콩나물 500g (한 봉지)
- 물 11컵 (약 2.2L)
- 새우젓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씻은 콩나물을 냄비에 모두 담고, 물 11컵을 부어줍니다. 이때 물의 양은 콩나물이 겨우 잠길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비법입니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물 양이 시원한 국물 맛의 핵심이에요.
Step 2
냄비 뚜껑을 활짝 열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숟가락 등으로 콩나물을 위아래로 한번 뒤적여 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 비린내를 잡고 국물이 더 시원해진답니다. 뚜껑은 계속 열어둔 채로 센 불에서 끓이며 국물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끓도록 합니다.
Step 3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이제 뚜껑을 덮고 콩나물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5-7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콩나물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콩나물이 아삭하게 살아있는 상태로 익혀야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국물 간을 맞춰줄 차례예요. 새우젓 2큰술을 넣어 줍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콩나물국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젓갈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준비한 부재료를 넣어줄게요. 대파 1대는 어슷하게 썰어 넣고, 청양고추 2개도 어슷하게 썰어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주세요. 다진 마늘 1/2큰술도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게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콩나물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