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오븐 구이 컵밥
간편하고 맛있는 한 끼! 든든한 오븐 구이 컵밥 레시피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채소를 더 잘 먹게 하려고 햄, 베이컨, 치즈 등을 넣어 자주 만들어주던 컵밥입니다. 벌써 대학생이 된 아이들도 여전히 이 컵밥을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해 먹곤 해요. 고3 수험생인 큰딸에게도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만들어 주었답니다. 바쁜 일상 속 든든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정말 강력 추천해요!
주재료
- 따뜻한 밥 3공기
- 슬라이스 베이컨 8장
- 신선한 계란 4개
- 노란 파프리카 1/4개
- 빨간 파프리카 1/4개
- 피망 1/4개
- 당근 1/3개
- 브로콜리 약간 (다져서)
- 다진 파 약간
토핑 재료
- 모짜렐라 치즈 1컵
- 체다 치즈 또는 시그니처 치즈 1/2컵
- 말린 파슬리 약간 (장식용)
양념 및 조미료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
- 고소한 깨소금 약간
- 굴소스 1큰술 (감칠맛 담당)
- 모짜렐라 치즈 1컵
- 체다 치즈 또는 시그니처 치즈 1/2컵
- 말린 파슬리 약간 (장식용)
양념 및 조미료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
- 고소한 깨소금 약간
- 굴소스 1큰술 (감칠맛 담당)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컵밥에 들어갈 채소는 집에 있는 어떤 종류든 활용 가능해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보세요. 파프리카, 피망, 당근 등 모든 채소와 베이컨은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불필요한 기름을 덜어내기 위해, 파 기름을 따로 내지 않고 향긋한 숯불 향이 나는 베이컨을 먼저 팬에 볶아주세요. 베이컨에서 나온 고소한 기름과 향을 활용해 채소를 볶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3
베이컨을 살짝 볶아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채소 (파프리카, 피망, 당근 등)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4
이제 준비된 따뜻한 밥을 넣고 센 불에서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굴소스 1큰술을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후추와 깨소금을 적당량 넣고 잘 섞은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5
불을 끈 상태에서 다진 파와 다진 브로콜리를 넣고 남은 열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브로콜리가 너무 익지 않도록 살짝만 섞어주면 색감도 살고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컵밥 위에 올릴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계란 4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아주 살짝만 넣어 간을 해주세요. 계란물은 부드럽게 풀어 준비합니다.
Step 7
오븐용 컵이나 그릇에 준비된 밥을 절반 정도 채워줍니다.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량 올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밥과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8
다시 나머지 밥을 컵 위에 가득 채워 올려줍니다. 밥을 꾹꾹 누르지 않고 살짝 담아주어야 오븐에서 구워졌을 때 식감이 더 좋아요.
Step 9
밥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또는 시그니처 치즈)를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준비해둔 계란물을 치즈 위로 반쯤 채워질 정도로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말린 파슬리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예쁜 컵밥이 완성됩니다.
Step 10
180도로 미리 예열된 오븐에 컵밥을 넣고 약 20분에서 25분간 노릇하게 구워내면 맛있는 오븐 구이 컵밥이 완성됩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11
이렇게 완성된 컵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그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어요!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최고입니다. 냉장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도 정말 간편하고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