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과 채소를 듬뿍 넣은 건강 오므라이스
햄 대신 닭고기를 활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다이어트 식단 추천)
담백한 닭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영양 만점, 맛도 좋은 웰빙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햄 대신 닭고기를 사용하여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주요 재료
- 잡곡밥 1/2공기 (따뜻하게 준비)
- 닭가슴살 2조각 (약 100-120g)
- 달걀 2개
- 맛술(미림) 1작은술
- 신선한 양송이버섯 2개
- 양파 1/4개
- 당근 1/4개
- 피망 1/2개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올리브유 2작은술
- 저당 토마토 케첩 1큰술
- 우스터 소스 1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채소와 닭고기를 손질합니다. 양송이버섯, 양파, 당근, 피망은 모두 깨끗이 씻어 작은 크기로 다져 준비해주세요. 닭가슴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닭고기의 잡내를 잡고 싶다면 맛술 1작은술을 미리 버무려두어도 좋습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닭가슴살을 넣어 중불에서 볶기 시작합니다. 닭고기 표면이 하얗게 변하고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3
닭고기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다져둔 당근과 양파를 팬에 넣고 함께 볶습니다. 당근과 양파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4
양파가 반쯤 익으면, 이번에는 다진 피망과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버섯이 숨이 죽고 모든 채소의 숨이 적당히 죽을 때까지 1-2분 더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채소가 거의 다 익었으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30초 정도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간은 밥과 함께 볶아질 것을 고려하여 약간 싱겁게 해도 좋습니다.
Step 6
볶아둔 닭고기와 채소에 따뜻하게 준비한 잡곡밥을 넣습니다. 여기에 우스터 소스 1작은술과 저당 토마토 케첩 1큰술을 추가한 후,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가며 밥알이 고슬고슬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다른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맛술 1작은술을 넣어 계란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거품기로 알끈을 끊어내듯 부드럽게 풀어 달걀물을 준비합니다. 너무 세게 휘젓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8
깨끗한 프라이팬에 남은 올리브유 1작은술을 두르고 약불로 달굽니다. 달걀물을 팬에 붓고 얇고 넓게 펴지도록 팬을 기울여가며 지단처럼 익혀줍니다.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유지해주세요.
Step 9
달걀이 완전히 익기 전에, 준비해둔 볶음밥을 달걀의 중앙 부분에 올립니다. 그런 다음, 달걀의 가장자리 부분을 볶음밥 위로 조심스럽게 접어 올리거나, 팬을 기울여 볶음밥을 달걀 안에 넣고 모양을 잡아줍니다. 한쪽 면을 들어 올려 볶음밥을 감싸듯 반달 모양을 만든 후, 오므라이스 위에 접시를 덮고 팬을 함께 뒤집어 오므라이스를 접시에 모양 그대로 옮겨 담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오므라이스 위에 저당 토마토 케첩을 보기 좋게 뿌려주면, 근사하고 맛있는 닭고기 오므라이스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