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보쌈김치: 풍성하고 깊은 맛의 특별한 김치
집에서 만드는 최고의 보쌈김치: 초보자도 성공하는 꿀팁 대방출!
풍성한 배추 한 포기로 근사한 보쌈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며, 김장철에 남은 양념을 활용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기본 김치 양념에 달콤한 과일이나 쌀엿을 더해 더욱 특별한 맛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윤기 흐르는 수육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보쌈김치 레시피를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youtu.be/eMjQT5jE6-8)
김치 재료
- 배추 1포기
- 무 1/2개
- 쪽파 한 줌 (약 60g)
- 사과 1개
- 단감 1개
- 다진 마늘 50g
- 다진 생강 1/3 큰술
- 새우젓 1 큰술
- 찹쌀풀 1/2컵
- 액젓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1/2컵
- 고춧가루 1.5컵
- 통깨 약간
- 쌀엿 또는 매실청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배추 손질하기: 배추의 억센 겉잎은 떼어내고, 밑동 부분을 칼로 넉넉히 잘라주세요. 한 잎씩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짧고 단단한 속잎은 따로 빼두었다가 다른 요리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2
배추 절이기: 물 1리터에 소금 한 주먹 정도를 녹인 소금물을 준비합니다. 떼어낸 배추 잎에 소금물을 골고루 뿌려주고, 특히 줄기 부분에는 두 주먹 정도의 소금물을 넉넉히 뿌려 충분히 절여주세요. 최소 2~3시간 이상 절여 숨이 죽도록 합니다.
Step 3
무 절이기: 무는 0.5cm 두께로 약간 도톰하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무에 소금 한 주먹 정도를 뿌려 15~20분간 절여줍니다.
Step 4
과일과 채소 준비: 사과와 단감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곱게 채 썰어줍니다.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Step 5
절인 무 물기 짜기: 절여진 무는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상태를 확인한 후, 흐르는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줍니다. 깨끗한 면보에 무를 넣고 최대한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야 김치가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Step 6
절인 배추 헹구기: 충분히 절여진 배추는 줄기 부분이 부드럽게 휘어지는지 확인합니다. 부드러워졌다면 흐르는 찬물에 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7
배추 잎 물기 짜기: 헹군 배추의 잎 부분은 손으로 살짝 쥐어 남아있는 물기를 한 번 더 꽉 짜줍니다. 너무 세게 짜면 잎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8
속 재료 만들기 및 버무리기: 볼에 물기를 꼭 짠 무채, 채 썬 사과와 단감, 썬 쪽파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새우젓, 찹쌀풀, 액젓, 고춧가루, 쌀엿(또는 매실청)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맛있게 버무려줍니다.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새우젓이나 액젓으로 맞춰주세요.
Step 9
보쌈 무김치 완성: 이렇게 만들어진 속 재료만으로도 훌륭한 보쌈 무김치가 완성됩니다. 수육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Step 10
마무리 및 플레이팅: 완성된 보쌈김치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먹기 좋게 담아내면 시판 보쌈집의 무김치보다 훨씬 맛있는 집표 보쌈김치가 완성됩니다.
Step 11
보쌈김치 속 채우기: 잘 절여진 배추 잎에 준비된 김치 속을 넉넉하게 채워줍니다. 사진과 같이 배추 잎으로 속을 깔끔하게 감싸듯 말아주세요.
Step 12
겉면 양념 바르기: 김치 속을 채워 말아놓은 배추 겉면에 남은 양념을 살짝 발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3
보관 및 서빙: 완성된 보쌈김치는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킨 후 드셔도 맛있습니다. 먹기 직전에 김치통에서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풍성하고 맛있는 보쌈김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