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함이 일품! 초보 주부도 실패 없는 기본 된장찌개
집 된장 없이도 OK! 쉽고 맛있는 기본 된장찌개 레시피 (자취생, 초보 주부 필수템!)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따뜻한 집밥의 맛, 된장찌개가 그리우신가요? 이 레시피만 있다면 시판 된장으로도 깊고 구수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집 된장이 없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자취생,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하는 초보 주부님들도 맛있게 끓일 수 있는 기본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재료
- 된장 60g
-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 (또는 쌀뜨물)
- 양파 1/2개 (약 50g)
- 애호박 1/4개 (약 50g)
- 팽이버섯 1/2봉 (약 50g)
- 대파 1/2대 (약 30g)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 두부 1/2모 (약 100g)
- 고춧가루 1큰술 (선택 사항, 칼칼한 맛을 원하면)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된장찌개에 들어갈 채소들을 다듬어 볼게요.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애호박도 깨끗이 씻어 0.5cm 두께로 반달썰기 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제거한 뒤 준비합니다. 만약 멸치 육수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대파의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1cm 정도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처음부터 물이나 쌀뜨물과 함께 넣어 육수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추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거나 아이와 함께 먹을 경우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뒤,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가닥가닥 찢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1.5cm 정도의 두께로 깍둑썰기 하거나, 취향에 맞는 모양과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를 붓고 준비한 양파를 넣어주세요. 육수가 없다면 찬물이나 쌀뜨물 700ml를 사용하고, 이때 대파를 함께 넣어 끓여주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육수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한 애호박을 넣고,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 1큰술을 이때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미리 넣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채소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할 때 넣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애호박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며 익었는지 확인해보세요. 호박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둔 팽이버섯과 두부를 넣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된장은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대파와 준비한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세요. 맛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8
혼자 드실 경우에는 뚝배기에 1인분씩 끓여 바로 식탁에 올려 드시면 따뜻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