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집밥의 정석, 진정한 청국장 레시피
초저가 1000원의 행복! 잘 익은 김치로 깊은 맛을 낸 청국장 황금 레시피
오늘은 ‘천원의 행복’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롯데슈퍼에서 단돈 990원에 구매한 청국장으로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청국장 황금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잘 익은 김치의 감칠맛과 청국장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3~4인분 기준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 청국장 1팩 (약 300-400g)
- 잘 익은 김치 1/2포기
- 느타리버섯 1묶음
- 대파 2뼘 길이
- 두부 1/2모
- 청양고추 2개
양념 및 국물
- 멸치가루 1숟가락 (없으면 생략 가능, 멸치 육수 사용)
- 고춧가루 1.5숟가락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숟가락
- 물 500ml (약 2.5컵)
- 멸치가루 1숟가락 (없으면 생략 가능, 멸치 육수 사용)
- 고춧가루 1.5숟가락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숟가락
- 물 500ml (약 2.5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재료를 손질해 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뭉친 부분을 풀어 먹기 좋게 하나씩 떼어내 준비합니다.
Step 2
김치는 원하는 식감에 따라 크기를 조절해 잘라주세요. 저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선호하여 잘게 썰었습니다.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3
두부는 김칫국물이 잘 배어들도록 청국장과 비슷한 크기(약 1.5~2cm 주사위 모양)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뚝배기(또는 냄비)에 준비한 청국장, 잘게 썬 김치, 다진 청양고추, 큼직하게 썬 두부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숟가락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5
이어서 썰어둔 대파와 멸치가루 1숟가락을 넣어줍니다. 멸치가루가 없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6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물 500ml를 넣어주세요.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5숟가락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준 뒤 바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중불에서 뚝배기 가장자리부터 ‘뽀글뽀글’ 소리가 나며 끓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청국장의 구수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Step 9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숟가락으로 위아래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한 번 더 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간이 전체적으로 잘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0
재료가 모두 익고 국물이 맛있게 졸아들 때까지 2~3분 더 끓여주면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됩니다. 뚝배기에서 바로 끓여내면 오랫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집밥의 정석, 청국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밥 한 그릇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