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얼갈이배추 된장국
쉽게 끓여도 깊은 구수함이 가득한 얼갈이배추 된장국 레시피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따뜻하고 구수한 국물 요리! 간단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얼갈이배추 된장국으로 밥상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
주재료
- 얼갈이배추 3포기
-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10cmx10cm 1장
- 시판 된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맑은 물 7컵
- 홍고추 1/2개 (장식용)
- 소금 약간 (간 맞춤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멸치다시마 육수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맑은 물 7컵을 붓고, 깨끗하게 씻은 국물용 멸치 5마리와 10cmx10cm 크기의 다시마 1장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고, 멸치는 약 5~7분 정도 더 끓여 진한 국물 맛을 우려낸 후 건져내 주세요.
Step 2
이렇게 만들어진 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어줄 거예요. 끓고 있는 육수에 시판 된장 2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줍니다. 된장이 육수에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3
이제 메인 재료인 얼갈이배추를 넣어줄 차례예요. 얼갈이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준비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썰어둔 얼갈이배추를 된장 풀어놓은 육수에 넣고, 배추가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입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해주셔도 좋아요.
Step 4
얼갈이배추가 어느 정도 익어서 부드러워지면,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마늘 향이 국물에 잘 배어들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줄 거예요.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얼갈이배추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구수하게 우러나면 완성입니다!
Step 6
완성된 얼갈이배추 된장국은 따뜻하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보기에도 좋으라고 얇게 썬 홍고추로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된장국이 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맛있는 얼갈이배추 된장국,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