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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시래기 된장 지짐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구수한 시래기 된장 지짐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시래기 된장 지짐이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시래기를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된장 지짐이로 변신시켜보세요!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 사라지는 마법 같은 요리랍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삶은 시래기 2줌 (약 300-400g)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
  • 물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2컵 (400ml)

조리 방법

Step 1

시래기가 오래 냉동 보관되었거나, 제철이 아닐 경우에는 줄기가 질길 수 있어요. 이때는 시래기의 겉껍질을 벗겨내면 더욱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멸치를 사용하신다면, 냄비에 시래기가 잠길 정도의 물(약 2컵)과 국물용 멸치를 넣고 5-10분간 끓여 맛있는 멸치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멸치 비린내에 민감하시다면 끓기 시작하면 멸치를 건져내셔도 좋습니다.

Step 3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준비한 시래기에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선택)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시래기에 골고루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을 중심으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파의 푸른 부분도 함께 사용해도 좋지만, 흰 부분에서 단맛과 시원한 맛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5

만들어진 멸치 육수에 양념에 버무려둔 시래기를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고 끓이면 국물이 졸아들면서 양념이 시래기에 더 잘 스며듭니다.

Step 6

시래기가 어느 정도 익어 양념이 잘 배었다면,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와 들깨가루 2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살짝 끓여주세요. 들깨가루를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Step 7

시래기 된장 지짐이는 시래기가 푹 익어 부드러운 식감이 중요해요. 혹시 질기다면 불을 약하게 줄여 뭉근하게 더 끓여주세요. 취향에 따라 한 가닥 건져 드셔보시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느껴지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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