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리

구수하고 시원한 알배추 된장국





구수하고 시원한 알배추 된장국

쌈 채소로 남은 알배추 활용! 밥도둑 알배추 된장국 끓이는 법

쌈 채소로 먹고 남은 알배추와 건새우를 활용하여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알배추 된장국을 끓여보세요. 저녁 식탁에 올렸더니 남편이 소주와도 잘 어울린다며 한 그릇을 더 비웠을 정도로 맛있는 국물 요리랍니다. 평소 싱겁게 요리하는 편이라 간은 중간에 맛을 보시고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알배추 된장국 재료
  • 알배기 배춧잎 4장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건새우 10g
  • 양파 50g (채 썰어주세요)
  • 대파 20g (송송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1개 (송송 썰어주세요)
  • 홍고추 1개 (송송 썰어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 육수 코인 2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물 1.1L

알배추 된장국 양념
  • 된장 1.5큰술
  • 국간장 0.5큰술
  • 까나리액젓 0.5큰술 (또는 멸치액젓)
  • 고춧가루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알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인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색감을 살려줄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함께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Step 2

냄비에 물 1.1L를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육수 코인 2개를 넣고 잘 녹여 진한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된장 1.5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풀어주고, 센 불에서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Step 3

육수가 다시 한번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알배추와 건새우를 모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알배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4

알배추와 건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국간장 0.5큰술, 까나리액젓 0.5큰술, 고춧가루 0.5큰술을 넣습니다. 액젓은 어떤 종류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모든 양념을 넣은 후에는 중불이나 중약불로 줄여 3분 정도 더 끓여 맛이 배도록 합니다.

Step 5

3분 정도 끓인 후, 국물 맛을 보아 간을 조절해주세요. 간이 싱겁다면 액젓이나 국간장을 추가하고, 짜게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6

이제 알록달록한 색감과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물 100ml를 추가로 넣었고, 이 경우 따로 간을 더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을 추가하실 경우 간을 꼭 다시 확인해주세요.)

Step 7

물을 추가했거나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 더 끓여준 뒤,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를 넣습니다. 대파를 넣고 살짝 뒤적여주면서 한소끔 더 끓여주면 국물 요리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8

국물이 다시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맛있는 알배기 배추 된장국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