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쌈밥말이
♥[신혼밥상] 건강과 맛을 한번에! 쫄깃한 곰취 쌈밥말이 레시피
향긋한 곰취의 풍미와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된장 쌈장이 어우러진 웰빙 쌈밥말이를 소개합니다. 갓 지은 따끈한 밥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 넣어 돌돌 말아내면, 눈으로도 즐겁고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하는 특별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혹은 정성스러운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곰취 쌈밥말이로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세요!
메인 재료
- 따끈하게 지은 밥 1.5 공기 분량
- 싱싱한 곰취나물 20장
- 굵은 소금 1 작은술 (곰취 데칠 때 사용)
특제 쌈장
- 집 된장 1 큰술
- 고추장 1/2 큰술
- 표고버섯 2 꼭지 (곱게 다져주세요)
- 대파 1줌 (송송 썰어주세요)
- 양파 1/2개 (잘게 다져주세요)
- 봄 향기 가득한 달래 1줌 (쫑쫑 썰어주세요)
- 설탕 1/2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고소한 참기름 약간 (마지막에)
- 통깨 적당량 (고소함을 더해요)
- 맑은 생수 1컵 (약 200ml)
- 집 된장 1 큰술
- 고추장 1/2 큰술
- 표고버섯 2 꼭지 (곱게 다져주세요)
- 대파 1줌 (송송 썰어주세요)
- 양파 1/2개 (잘게 다져주세요)
- 봄 향기 가득한 달래 1줌 (쫑쫑 썰어주세요)
- 설탕 1/2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고소한 참기름 약간 (마지막에)
- 통깨 적당량 (고소함을 더해요)
- 맑은 생수 1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곰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리터 정도를 붓고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곰취나물을 넣고 약 2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곰취는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맛있는 쌈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집 된장 1 큰술, 고추장 1/2 큰술, 설탕 1/2 큰술, 다진 마늘 1 작은술을 넣습니다. 여기에 향긋함을 더해줄 표고버섯 2 꼭지와 쌈장의 단맛과 풍미를 높여줄 양파 반 개, 그리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대파 한 줌을 모두 곱게 다져 넣어주세요.
Step 3
준비된 재료에 맑은 생수 1컵(200ml)을 부어줍니다. 물을 넣으면 쌈장이 너무 뻑뻑하지 않고 적당한 농도로 끓여져요.
Step 4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된장, 고추장 등의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섞어줍니다. 냄비에 옮겨 담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주세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Step 5
쌈장이 걸쭉하게 끓어오르면서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봄철 별미인 달래 한 줌을 쫑쫑 썰어 넣어줍니다. 달래의 향긋함이 쌈장에 배도록 약불에서 약 2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달래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쌈장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한두 방울을 톡 떨어뜨려 풍미를 살짝 더해주세요.
Step 7
불을 끄고, 갓 지은 따끈한 밥을 쌈장과 함께 냄비에 넣습니다.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 밥알 하나하나에 쌈장이 고루 배도록 맛있게 비벼주세요.
Step 8
준비된 곰취잎을 넓게 펼쳐 도마나 접시 위에 올려놓습니다. 잎의 중간 부분에 쌈장 비빈 밥을 한 숟가락 듬뿍 올려줍니다. 밥의 양은 곰취잎 크기에 맞춰 조절해주세요.
Step 9
곰취잎으로 밥을 감싸듯 한쪽부터 차곡차곡 접어 내려갑니다. 양쪽을 오므려주면 단단하게 고정되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곰취 쌈밥말이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