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들기름 두부구이와 감칠맛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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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ago

겉바속촉! 밥도둑 들기름 두부구이와 매콤달콤 간장 양념장 레시피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꿀맛! 고소한 들기름 향이 일품인 두부구이에 감칠맛 가득한 특제 간장 양념장을 곁들여 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으로, 입맛 없을 때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입니다. ^^

두부는 약 1.5~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300g 두부를 썰었을 때 10조각 정도가 나오도록 하면 좋습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주세요.

썰어둔 두부는 키친타월 위에 가지런히 올려 핏물을 빼고 표면의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를 부칠 때 기름이 덜 튀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두부 앞뒤로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간이 배어들면 더욱 맛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밑간한 두부를 올려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쳐 줍니다.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가장자리부터 익히며 뒤집어주세요. 바삭한 식감을 위해 충분히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쪽 면도 동일하게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양면 모두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이제 두부구이의 맛을 더해줄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대파는 깨끗이 씻어 흰 부분 위주로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얇은 대파나 쪽파처럼 잘게 썰어주면 양념이 더 잘 어우러집니다.

다진 대파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올리고당, 그리고 아주 약간의 소금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올리고당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되, 너무 달지 않게 약간만 넣어주면 깔끔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