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5월 2024
봄동 겉절이: 설날에 딱! 고소하고 달콤한 제철 별미





봄동 겉절이: 설날에 딱! 고소하고 달콤한 제철 별미

배추 겉절이 대신 간편하게, 설날 명절에 어울리는 고소하고 달콤한 봄동 겉절이 레시피

봄동 겉절이: 설날에 딱! 고소하고 달콤한 제철 별미

다가오는 설날, 정갈한 새 김치로 무엇을 준비할까 고민이시라면 싱싱한 봄동으로 만든 겉절이를 추천해요. 배추 한 포기는 부담스럽고, 한 망은 사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망설여질 때, 한 봉지 분량의 봄동이 딱 적당하답니다. 처음에는 봄동을 잘 먹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담그자마자 맛을 본 딸이 ‘정말 맛있다’며 평소 겉절이를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엄지 척! 할 정도였어요. 아픈 팔로 정성껏 담근 엄마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 지금이 제철인 봄동은 연하고 부드러워 그 어떤 김치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가격 대비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봄동 겉절이로 풍성한 명절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신선한 봄동 1봉 (약 500g)
  • 굵은소금 5 큰술 (봄동 절임용)

맛을 더하는 양념

  • 까나리 액젓 4 큰술 (또는 멸치 액젓)
  • 고춧가루 1/2 컵 (약 50g, 맵기 조절 가능)
  • 감칠맛 조미료 1/2 작은술 (선택 사항, 맛술이나 설탕으로 대체 가능)
  • 다진 마늘 1 큰술 (약 15g)
  • 송송 썬 대파 또는 쪽파 1/4컵 (취향껏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봄동은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제거하고, 잎 사이사이에 낀 흙과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잎을 한 장 한 장 펼쳐가며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이 씻은 봄동은 물기를 충분히 털어내거나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볼에 손질한 봄동을 담고 굵은소금 5큰술을 골고루 뿌려 절여줍니다. 봄동 줄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15-20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봄동이 숨이 죽어 부드러워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3

절여진 봄동은 찬물에 2-3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헹궈주세요. 헹군 봄동은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양념이 잘 배는 비결입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겉절이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4

넓은 볼에 물기를 뺀 봄동을 담고 준비한 양념 재료 (까나리 액젓, 고춧가루, 조미료, 다진 마늘, 송송 썬 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봄동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봄동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간을 보고 부족하면 액젓이나 소금을 약간 추가해 주세요.

Step 5

양념이 골고루 버무려진 봄동 겉절이는 바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신선한 봄동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겉절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냉장고에 잠시 보관했다 드셔도 좋아요.



Related Posts

제철 해산물 듬뿍!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짬뽕 라면

제철 해산물 듬뿍!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짬뽕 라면 싱싱한 제철 굴과 오징어, 푸짐한 채소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낸 해물…

감칠맛 나는 간장 무조림: 밥도둑 밑반찬의 정석

감칠맛 나는 간장 무조림: 밥도둑 밑반찬의 정석 쫀득달콤 짭짤한 간장 무 조림 만들기 입맛 없을 때 밥 한 그릇 뚝딱!…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피자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피자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아이와 함께 만드는 신나는 고구마 피자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달콤함이 살아있는 군고구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