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물미역으로 맛있는 미역밥을 하고 조금 남겨두었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이 구수한 된장죽을 만들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재료가 더해지면서 더욱 특별한 죽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얼갈이배추 된장국인데요, 이 된장국을 조금 넣고 된장을 추가하여 미역 된장죽을 만들었답니다. 만약 된장국이 없으시다면, 된장만 넣고 물이나 육수를 활용하여 맛있는 된장죽을 끓여내셔도 좋습니다. 아기 이유식으로도 훌륭할 것 같아요. 된장의 양을 조절하여 슴슴하게 만들면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은 영양 만점 이유식이 될 거예요. 실제로 슴슴한 된장국을 초기 이유식으로 만들어 먹였을 때, 저희 아이는 나중에 된장찌개나 된장국을 정말 잘 먹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