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계란국: 아침 해장으로 최고!
백종원 스타일 북엇국 & 황태 계란국 끓이기 – 속 풀리는 아침 국물 요리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속이 확 풀리는 뜨끈한 황태 계란국 끓이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해장용으로도, 든든한 아침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주재료
- 마른 황태채 70g
- 무 1/2개 (약 300g)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
- 계란 2개
조리 방법
Step 1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따끈한 황태 계란국을 만들어 볼 거예요.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랍니다.
Step 2
먼저,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무를 넣어 중간 불에서 2~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황태채를 넣고 황태채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2~3분 더 함께 볶아주세요. 황태채를 미리 찬물에 살짝 불렸다가 사용하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무와 황태채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준비해둔 육수 8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없다면 맹물이나 쌀뜨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 무가 투명해지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끓여주세요.
Step 4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송송 썬 대파와 국간장(또는 액젓) 1큰술을 넣고 한번 더 끓여줍니다. 이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1작은술로 맞춰주세요. 국이 다시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풀어둔 계란 2개를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계란이 익도록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살살 저어 익혀주세요.
Step 5
맛있는 황태 계란 해장국 완성입니다! 뽀얗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황태, 계란의 조화가 속을 편안하게 풀어줄 거예요.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