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비율! 쫄깃달콤 우엉조림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우엉 손질부터 황금 비율 양념까지 완벽 분석
밥상 위에 올라가는 순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마성의 밑반찬, 우엉조림을 소개합니다. 달콤 짭짤한 황금 양념이 우엉에 깊숙이 배어들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 밥반찬은 물론, 간단하게 김에 싸 먹어도 훌륭한 한 끼가 되는 우엉조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 우엉 450g
- 물 300ml
- 식초 1T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우엉을 준비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우엉을 깨끗하게 씻은 후, 칼등을 이용해 겉껍질을 살살 긁어내며 벗겨내세요. 그래야 우엉의 흙이나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Step 2
껍질을 벗긴 우엉은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세요. 약 0.5cm 두께가 적당하며, 채칼을 이용하면 균일한 두께로 썰기 좋습니다.
Step 3
썰어놓은 우엉은 바로 조리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썰자마자 찬물이 담긴 볼에 넣어주세요. 물을 받아 놓아야 우엉의 신선함과 색깔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우엉을 데쳐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300ml와 식초 1T를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물에 담가두었던 우엉을 건져 넣어 센 불에서 3분간 데쳐줍니다. 식초를 넣고 데치면 우엉의 잡내가 제거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데친 우엉은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뜨거운 우엉을 찬물에 헹궈주면 열기를 식혀주고, 우엉이 더욱 아삭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헹군 우엉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6
고소하고 풍미 있는 양념을 위해 커피믹스를 활용해 보세요. 커피믹스를 체에 걸러주면, 프림은 아래로 빠지고 커피 가루만 남게 됩니다. 이 커피 가루를 양념에 활용하면 우엉조림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설탕까지 함께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우엉조림을 할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현미유, 설탕 3T, 맛술 4T, 양조간장 4T, 그리고 물 300ml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물기를 뺀 우엉을 넣고 센 불에서 8분간 졸이듯 볶아줍니다. 중간중간 우엉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Step 8
8분 후, 우엉의 물기가 어느 정도 졸아들었으면 채 썰어둔 생강, 씨를 제거한 건고추, 조청 150g, 그리고 준비해 둔 커피믹스 가루를 모두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국물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약 8~9분 정도 더 볶아주시면 됩니다. 양념이 우엉 속까지 깊숙이 배도록 중간중간 잘 뒤적여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2/3T와 통깨 1t를 넣고 가볍게 섞어 마무리합니다. 이때, 건고추는 건져내 버려주시면 깔끔한 우엉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완성된 쫄깃달콤 우엉조림은 따뜻한 밥과 함께 훌륭한 반찬으로 즐기세요! 바삭한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