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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건강 사과잼





홈메이드 건강 사과잼

무설탕 알룰로스 사과잼 & 알알이 블루베리잼 만들기

당뇨가 있으신 분도 아침 식사로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판 잼의 설탕 비율(1:1) 대신 건강하게 무설탕으로 직접 만들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레시피입니다.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잼으로 건강한 식사를 경험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양념/소스/잼
  • 재료 : 과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무설탕 사과잼
  • 신선한 사과 800g
  • 알룰로스 300g
  • 펙틴 1큰술
  • 계피가루 1큰술
  • 레몬즙 2큰술

알알이 블루베리잼
  • 신선한 블루베리 1.5kg
  • 스테비아 150g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잼을 만들기 위해 싱싱하고 품질 좋은 사과를 골라주세요. 보기 좋지 않은 사과보다는 최상급 사과를 사용하면 더욱 풍미 깊은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손질한 사과 과육 800g에 알룰로스 30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3

알룰로스는 마트의 물엿 코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설탕의 1/10 정도로 낮지만, 과당의 일종이므로 당뇨 환자분들은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혈당을 설탕보다 천천히 올리는 장점이 있어 설탕 대신 활용하기 좋습니다.

Step 4

사과와 알룰로스를 센 불에서 약 30분간 끓여줍니다. 끓이는 동안 자주 젓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30분 정도 끓여 수분이 거의 증발하고 졸아들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5

수분이 졸아든 사과에 펙틴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펙틴은 잼을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이어서 계피가루 1큰술을 넣어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계피는 사과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레몬즙 2큰술을 넣어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완성된 사과잼은 미리 소독해 둔 병에 담아주세요.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해주세요.

Step 8

사진 속 와플은 직접 반죽하여 만든 것입니다. 딸이 알려준 최고의 레시피라며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하여,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저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판 믹스 대신 정성껏 만든 와플은 더욱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Step 9

신선한 블루베리 1.5kg을 구입하여 한 번 살짝 씻어준 후 냄비에 담아줍니다. 여기에 스테비아 150g을 넣고, 스테비아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뒤적여가며 섞어줍니다. 냉동 블루베리를 사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생과를 구입하여 얼린 것이 좋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한번 설탕물에 재웠던 것일 수 있어 생과를 추천합니다.)

Step 10

잼이 제대로 만들어질까 싶었지만, 약 40분간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이니 어느새 잼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블루베리를 으깨지 않고 알알이 살아있는 형태로 만들어, 씹는 맛을 살린 ‘알알이 블루베리잼’입니다. 이 레시피로 작은 병(200g) 4개 분량이 나왔으며, 블루베리 과육이 약 절반 정도로 졸아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로 만든 잼이 비싼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스테비아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칼로리가 0이라는 점이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Step 11

이제 죄책감 없이 마음껏 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빵에 발라 먹어보니 설탕으로 만든 잼보다 훨씬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블루베리가 알알이 씹히면서 부드럽게 터지는 식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최고의 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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