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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제철 생강으로 만드는 레몬 생강청





향긋한 제철 생강으로 만드는 레몬 생강청

향긋한 제철 생강과 상큼한 레몬의 조화, 직접 만드는 수제 생강차 레몬 생강청

찬 바람 부는 계절, 감기 예방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레몬 생강청을 만들어 보세요! 10월~11월이 제철인 햇생강은 향이 더욱 진하고 매력적이랍니다. 생강 특유의 알싸한 향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맛도 좋고 건강에도 최고예요. 특히 여성분들께 추천하며, 올겨울 내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수제청을 준비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양념/소스/잼
  • 재료 : 과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생강 350g
  • 레몬 2개
  • 백설탕 330g
  • 꿀 2/3컵

레몬 세척용
  • 굵은소금
  • 베이킹소다
  • 식초

조리 방법

Step 1

생강청을 담을 유리병을 준비하여 열탕 소독합니다. 곰팡이 방지를 위해 찬물에 유리병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소독된 병은 물기를 제거하고, 입구가 위를 향하도록 뒤집어 열기를 이용해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Step 2

생강은 관절마다 나누어 숟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냅니다.

Step 3

껍질을 벗긴 생강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향과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얇게 슬라이스하여 아주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굵게 써는 것보다 가늘게 채 썰어야 생강의 풍미를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레몬은 껍질째 사용할 것이므로, 세척이 매우 중요합니다. 착즙 방식이 아닌 슬라이스하여 껍질째 채 썰어 넣을 예정입니다.

Step 5

레몬이 잠길 정도의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고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거품이 올라오면 20분간 그대로 둡니다. 이후 레몬을 문질러 씻어냅니다.

Step 6

굵은소금을 이용해 레몬 껍질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줍니다. 그 후, 팔팔 끓는 물에 레몬을 넣고 살살 굴려주듯이 데쳐줍니다. 이 과정은 겉면에 묻은 왁스 성분을 녹여 뽀득뽀득한 상태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래 삶는 것이 아니라 왁스만 녹이는 것이므로, 데친 레몬은 즉시 찬물에 담가 식혀줍니다.

Step 7

깨끗하게 세척한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이때, 레몬의 양 끝 부분과 씨는 쓴맛을 낼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Step 8

넓은 볼에 준비한 생강과 레몬을 넣고 백설탕을 부어줍니다. 이때, 유리병 윗부분을 덮을 설탕은 약간 남겨둡니다. 설탕이 재료에 골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Step 9

설탕과 버무린 재료를 바로 병에 담기 전에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재료에서 수분이 자연스럽게 나와 병에 담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수분이 나오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10

소독된 유리병에 집게를 이용해 생강과 레몬 건더기를 먼저 담습니다. 그 위에 남은 국물을 붓고, 미리 남겨두었던 설탕으로 윗부분을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꿀을 부어주면 알싸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레몬 생강청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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