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0월 2025
향긋한 봄내음 가득, 겨울초를 더한 쑥국





향긋한 봄내음 가득, 겨울초를 더한 쑥국

봄 제철 쑥으로 끓이는 구수하고 향긋한 쑥된장국 레시피

향긋한 봄내음 가득, 겨울초를 더한 쑥국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따뜻하고 향긋한 쑥국입니다. 복잡한 재료 없이 다시마 멸치 육수에 구수한 된장을 풀고, 향긋한 봄 쑥과 아삭하고 달큰한 겨울 초를 함께 넣어 끓이면 코끝을 먼저 자극하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텃밭에서 직접 캔 싱그러운 쑥과 겨울 초로 후딱 끓여낸 봄의 맛,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살리는 최고의 보양식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쑥 1줌 (한 줌은 손으로 가득 쥔 양입니다)
  • 겨울초 1줌 (손으로 가득 쥔 양입니다)
  • 다시마 멸치 육수 6컵
  •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대 (송송 썰어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밭에서 갓 캐온 싱그러운 쑥과 겨울초는 찬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흙이나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쑥의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

Step 2

쑥 한 줌은 손으로 꽉 쥐었을 때 풍성하게 잡히는 정도의 양입니다.

Step 2

Step 3

쑥은 먹기 좋은 크기, 너무 잘지 않게 듬성듬성 썰어주어야 씹는 식감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잎이 크면 2~3등분, 작은 것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Step 4

겨울 초는 쑥과 마찬가지로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약 5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겨울 초 역시 손으로 가득 쥐었을 때 한 줌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쑥과 마찬가지로 손질 후 길이를 맞춰 썰어줍니다.

Step 5

Step 6

냄비에 준비된 다시마 멸치 육수 6컵을 붓고 센 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6

Step 7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된장 3큰술을 체에 밭치거나 거품기로 풀어 넣어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7

Step 8

된장을 푼 육수를 중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된장의 구수한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8

Step 9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쑥과 겨울 초를 모두 넣고, 쑥의 숨이 죽을 때까지만 살짝 더 끓여줍니다. 오래 끓이면 쑥의 향이 날아가니 주의하세요.

Step 9

Step 10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송송 썰어둔 대파 1대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쑥국 완성입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야 알싸한 마늘 향과 대파의 시원한 맛이 살아납니다.

Step 10



Related Posts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짜장덮밥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짜장덮밥 레시피 초간단 짜장덮밥 황금레시피: 든든한 한 끼 식사, 자취생도 실패 없는 인기 메뉴 별미처럼 즐기기 좋은…

쫄깃쫄깃 맛있는 오징어무침 레시피

쫄깃쫄깃 맛있는 오징어무침 레시피 알토란 오징어무침: 밥도둑 반찬, 매실청과 향긋한 미나리로 풍미 UP!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과 아삭하게 씹히는 매실 장아찌,…

고소함의 정석! 녹두가루로 만드는 푸짐한 녹두빈대떡

고소함의 정석! 녹두가루로 만드는 푸짐한 녹두빈대떡 #녹두가루 #녹두빈대떡 #집밥레시피 #간단요리 #막걸리안주 #전만들기 #수미네반찬스타일 #풍성한속재료 #고소담백 방송에 소개된 녹두전을 보고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