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방아잎 버섯전: 쫄깃한 식감의 별미
독특한 향의 방아잎과 쫄깃한 버섯이 만나 훌륭한 식감을 선사하는 전
추어탕에 주로 사용되는 향긋한 방아잎을 활용하여 특별한 버섯전을 만들어 보세요. 여기에 고기느타리버섯을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습니다. 밥반찬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전 재료
- 방아잎 100g (신선한 것)
- 고기느타리버섯 30g (또는 일반 느타리버섯)
- 달걀 3개 (실온)
- 소금 2꼬집 (취향에 따라 조절)
- 식용유 1큰술
- 들기름 1큰술 (또는 참기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방아잎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억센 줄기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 부분만 사용합니다. 잎을 가지런히 모아 칼로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곱게 다지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야 전에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2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2꼬집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소금으로 밑간을 해야 달걀물이 심심하지 않고 전체적인 전의 맛이 살아납니다. 거품이 너무 많이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시면 됩니다.
Step 3
고기느타리버섯은 손으로 먹기 좋게 길게 찢어주세요. 만약 일반 느타리버섯을 사용하신다면, 밑동 부분을 제거하고 역시 손으로 찢거나 칼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전의 매력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잘게 썬 방아잎과 찢어 놓은 느타리버섯을 달걀 푼 물에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각 재료가 달걀물에 충분히 코팅되도록 가볍게 저어주시면 됩니다. 방아잎의 향긋한 향과 버섯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도록 잘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와 들기름을 1큰술씩 동량으로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국자 한 큰술씩 떠서 팬에 올립니다. 동그랗고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약불로 줄여가며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같은 색깔로 익혀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속까지 완전히 익히면 맛있는 방아잎 버섯전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