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돌미나리 새콤달콤 초무침 레시피
봄철 별미! 신선한 돌미나리 무침 제대로 만드는 법
연둣빛 싱그러움 가득한 돌미나리는 특유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봄나물입니다. 얇은 줄기 덕분에 살짝 데쳐내면 부드러워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귀한 돌미나리를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 입맛 돋우는 초무침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며, 건강에도 좋은 돌미나리 무침,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 돌미나리 200g
- 참기름 1스푼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돌미나리를 준비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돌미나리는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약 5-7cm 길이로 보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돌미나리를 더욱 부드럽고 아삭하게 데치는 비법! 냄비에 물 1리터와 함께 소금 1스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돌미나리를 넣고, 불을 끈 상태에서 약 4초 정도만 아주 잠깐 데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3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새콤한 식초 2스푼, 감칠맛을 더할 진간장 1스푼, 그리고 약간의 알싸함을 줄 연겨자,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4
잘 데쳐 물기를 제거한 돌미나리에 방금 만든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1스푼과 솔솔 뿌린 통깨를 넣어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면 향긋하고 맛있는 돌미나리 무침 완성입니다! 예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