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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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ago

풍미 가득! 아보카도와 베이컨을 곁들인 고급스러운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나 소풍 도시락으로 완벽한 베이글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풍미 좋은 재료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먼저 준비한 플레인 베이글을 칼을 이용해 샌드위치용으로 반을 갈라주세요. 이때 빵이 부스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균일하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베이글 단면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올리고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주세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 샌드위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싱싱한 양상추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탁탁 털어 제거한 후,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마토는 베이글 샌드위치 크기에 맞게 약 0.5cm 두께로 먹기 좋게 슬라이스하여 준비해주세요. 수분을 제거하면 샌드위치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마찬가지로 0.5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예쁘게 썰어 준비합니다. 으깨어 발라도 좋지만, 얇게 썰어 올리면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볼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60g과 잘게 다진 대파 1큰술, 그리고 설탕 6g을 넣고 포크나 주걱을 이용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대파의 향긋함이 크림치즈와 어우러져 특별한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다른 팬을 이용해 계란 프라이를 반숙 또는 완숙으로 취향껏 익혀주세요. 베이컨은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올리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이때 나오는 기름은 키친타월로 살짝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리 구워둔 베이글의 한쪽 면에 정성껏 만든 대파 크림치즈를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빵 전체에 고르게 펴 발라주어야 어디를 먹어도 맛있는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파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 위에 준비해둔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아보카도,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그리고 계란 프라이를 차곡차곡 예쁘게 쌓아 올려 샌드위치의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샌드위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산지나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도시락 용기에 보기 좋게 담아주면, 언제 어디서든 신선하고 맛있는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