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순 볶음,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
향긋한 깻잎순 볶음 부드럽게 만들기: 텃밭 깻잎의 별미
주말농장에서 싱그러움 가득 따온 깻잎순으로 향긋함이 일품인 깻잎순 볶음을 만들었어요. 특유의 은은한 향 덕분에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밑반찬이랍니다. 텃밭에서 갓 따온 깻잎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 부드럽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요 재료
- 신선한 깻잎순 450g
- 천일염 1큰술 (데칠 때 사용)
- 대파 1/2대 (송송 썰어 준비)
양념 재료
- 진간장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액 1큰술 (단맛과 감칠맛)
- 들기름 1/2큰술 (마무리 향)
- 통깨 1큰술 (고소함 추가)
- 식용유 2큰술 (볶을 때 사용)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 진간장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국간장)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액 1큰술 (단맛과 감칠맛)
- 들기름 1/2큰술 (마무리 향)
- 통깨 1큰술 (고소함 추가)
- 식용유 2큰술 (볶을 때 사용)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순을 다듬어 주세요. 억세거나 시든 부분은 과감히 골라내고, 싱싱한 잎과 줄기만 사용합니다. 텃밭 깻잎은 흙이 많을 수 있으니,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한 뒤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끓는 물에 천일염 1큰술을 넣고 깻잎순을 넣어 30초~1분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2
데친 깻잎순은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손으로 살살 주물러 물기를 짜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짜면 잎이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풀어낸다는 느낌으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대파는 반으로 갈라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두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요.
Step 4
이제 볶음 양념을 준비해 볼게요. 팬에 식용유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살짝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5
팬에 물기를 짜둔 깻잎순을 넣고 볶아줍니다. 깻잎순이 뭉치지 않도록 양손을 사용해 살살 풀어가며 볶으면 훨씬 쉽고 고르게 볶아진답니다. 잎이 숨이 죽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6
밑간을 위해 진간장 1큰술과 참치액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어서 달콤한 매실액 1큰술과 준비해둔 다진 대파를 넣습니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물 2큰술을 살짝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중불에서 5분 정도 뭉근하게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깻잎순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Step 7
마지막으로 향긋한 들기름 1/2큰술과 고소한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주면,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깻잎순 볶음이 완성됩니다! 갓 볶아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