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순볶음
[5분 완성] 입맛 돋우는 향긋한 깻잎순볶음 : 시골 밥상 그대로, 별미 나물 반찬
평소 쌈 채소로만 즐기던 깻잎을 주인공으로! 향긋한 깻잎순이 부드러운 나물 반찬으로 변신하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갓 지은 밥과 함께하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시골 정겨운 맛의 별미입니다.
재료
- 깻잎순 2줌 (가득)
- 참기름 2큰술
- 볶음용 멸치 1/2줌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물 5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깻잎순은 지저분한 부분을 정리한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2
데친 깻잎순은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물기를 꼭 짜주셔야 나중에 볶았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고소한 참기름을 2큰술 두르고, 물기를 짠 깻잎순을 넣어 1분간 살살 볶아주세요. 깻잎 특유의 향긋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Step 4
이제 감칠맛을 더해줄 진간장 2큰술, 물 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볶음용 멸치를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준 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2분간 뜸 들이듯 익혀주세요. 멸치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불을 꺼주세요. (싱거우면 간장을, 달콤한 맛을 원하면 설탕을 아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한 김 식힌 후, 맛있는 깻잎순볶음을 여름 밥상에 올려 입맛을 살려보세요!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