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쫄깃한 천혜향 정과 & 칩 만들기
향긋한 천혜향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젤리 디저트와 과일칩
선물 받은 달콤하고 향긋한 천혜향으로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젤리 같은 식감의 정과와 육즙 가득한 건과일 칩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건강 간식입니다. 처음 만들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와 팁을 알려드릴게요. 향긋한 천혜향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디저트 시간을 가져보세요!
재료
- 천혜향 8개
- 꿀 (취향에 따라 가감)
- 설탕 (취향에 따라 가감)
- 물
- 베이킹소다 (천혜향 세척용)
- 식초 (천혜향 세척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천혜향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의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볼에 천혜향을 담고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부드럽게 문질러 씻고, 다시 식초를 희석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깨끗한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천혜향의 양 끝을 살짝 잘라내고,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약 1cm 두께로 둥글게 썰어줍니다. 정과와 칩을 만들 때 사용할 씨앗은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썰어둔 천혜향과 꿀을 넣고, 설탕과 물을 약간 추가합니다. (꿀과 설탕의 양은 천혜향의 단맛과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중약불에서 천혜향이 부드러워지고 꿀이 졸아들 때까지 약 30분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천혜향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저어주세요.
Step 4
30분간 끓인 천혜향을 불에서 내려 체에 밭쳐 국물을 빼고, 천혜향 조각들을 가지런히 펼쳐 한 김 식혀줍니다. 이때 나온 시럽은 버리지 않고 따로 보관했다가 나중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한 김 식힌 천혜향 조각 위에 설탕을 솔솔 뿌려 코팅하듯 묻혀줍니다. 설탕을 묻힌 천혜향은 건조기 망 위에 서로 겹치지 않게 하나씩 올려줍니다. 이대로 건조기에 넣어 말리면 쫀득한 식감의 정과가 됩니다.
Step 6
남은 천혜향 중 일부는 4번 단계와 동일하게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하고, 나머지 천혜향은 조금 더 얇게 약 0.8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얇게 썬 천혜향은 건조기 망 위에 서로 겹치지 않도록 올려줍니다. 이렇게 얇게 썬 천혜향은 건조하면 바삭한 칩이 됩니다.
Step 7
준비된 천혜향 정과와 칩을 건조기에 넣고, 건조기 사양에 맞춰 설정된 온도로 충분히 말려줍니다. 정과는 쫄깃한 식감이 될 때까지, 칩은 수분이 날아가 단단해질 때까지 건조해주세요. 건조 시간은 기기 성능이나 천혜향의 두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확인하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건조가 완료된 천혜향 정과와 칩을 건조기에서 꺼내 완전히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힌 후에는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쫀득한 정과와 바삭한 칩,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