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달콤한 수박 껍질 잼
버려지는 수박 흰 부분을 활용한 특별한 수박 잼 레시피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고 남은 수박의 하얀 속껍질, 절대 버리지 마세요! 멜론이나 배처럼 은은한 단맛과 향긋함이 일품인 수박 껍질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melons and pears, with a subtle sweetness and refreshing aroma. 감자칼로 쉽게 긁어낼 수 있어 과정도 간편하며, 흑설탕의 깊은 단맛과 레몬즙의 상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기에도, 요거트 토핑으로도 그만이에요. 뜨겁게 끓여냈을 때 나는 은은한 수박향이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 수박 껍질 (흰 부분) 1통 분량
- 흑설탕 1컵
부재료
- 레몬즙 3~4큰술
- 레몬즙 3~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통에 담아 준비합니다. 이때 수박씨는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Step 2
수박을 자르고 나면 안쪽에 하얗게 남아있는 부분을 긁어내주세요. 감자칼을 이용하면 얇고 고르게 긁어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두꺼운 녹색 껍질 부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Step 3
깊은 풍미를 더해줄 흑설탕을 계량해 준비합니다.
Step 4
깊이가 있는 냄비에 긁어낸 수박 껍질과 흑설탕 1컵을 넣고 중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수박 껍질이 졸아들면서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줄여줍니다. 수박이 반 정도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때 나오는 수분 때문에 넉넉한 시간을 두고 졸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수박이 충분히 졸아들었다면, 계속해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잼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불 조절과 저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Step 7
상큼한 맛과 보존성을 높여줄 레몬즙을 준비합니다. 신선한 레몬을 짜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8
잼이 원하는 농도로 거의 맞춰졌을 때, 준비한 레몬즙 3~4큰술을 넣고 약 1시간 동안 더 끓여줍니다. 레몬즙을 넣고 나서는 농도가 너무 걸쭉해지지 않도록 중간중간 확인하며 저어주세요. 1시간 동안 뭉근하게 끓여주면 잼의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Step 9
주걱으로 잼을 들어 올렸을 때 천천히 떨어지면서 냄비 바닥이 살짝 보일 정도의 농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잼은 식으면서 더 되직해지니, 살짝 묽은 느낌일 때 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미리 열탕 소독하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깨끗한 유리병에 완성된 수박 잼을 뜨거울 때 바로 담습니다. 병 입구까지 가득 채운 후 뚜껑을 닫고 완전히 식힌 뒤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빵, 크래커, 요거트 등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