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꼬치 어묵 전골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따끈하고 든든한 겨울 간식, 꼬치 어묵 전골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 때면 따끈한 어묵 국물이 절로 생각나죠? 마치 길거리 포장마차에 온 듯한 그리움을 선사하는 꼬치 어묵 전골은 차가운 손을 녹여주고,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뿐만 아니라 든든한 포만감까지 채워주는 일석이조의 겨울철 별미입니다. 직접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깊고 시원한 육수
- 건다시마 2장
- 가쓰오부시 한 줌 (약 10-15g)
- 물 200~250ml
알찬 재료들
- 사각 어묵 4장
- 시판용 유부 주머니 4개
- 건당면 40g
- 양념된 불고기용 소고기 100g
- 부추 한 줌
- 양파 1/4개
- 쪽파 3대
- 달걀 2개
- 사각 어묵 4장
- 시판용 유부 주머니 4개
- 건당면 40g
- 양념된 불고기용 소고기 100g
- 부추 한 줌
- 양파 1/4개
- 쪽파 3대
- 달걀 2개
조리 방법
Step 1
재료 준비 팁: 먼저 육수에 사용할 다시마와 가쓰오부시, 그리고 전골에 들어갈 어묵, 유부 주머니, 당면, 불고기, 채소, 달걀을 준비합니다.
Step 2
주재료 데치기 & 기름 제거: 끓는 물에 당면을 넣어 부드럽게 삶아주세요. (약 5-7분) 이어서 부추는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약 30초) 빠르게 데쳐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유부 주머니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하고,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약 10-12분)
Step 3
풍미 가득 불고기 볶기: 팬에 양념된 불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80% 정도 익었을 때,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데쳐둔 당면과 먹기 좋게 썬 쪽파, 부추를 넣고 살짝 더 볶아내 불고기 재료를 완성합니다.
Step 4
고소한 달걀옷 입히기: 냄비에 육수 1컵 (소주잔 기준 약 100ml), 간장 1T, 설탕 1/3T, 맛술 1T를 넣고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인 뒤, 삶은 달걀을 넣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노릇하게 색이 입혀지도록 조리합니다. 색이 고르게 입혀지면 달걀을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5
깊은 맛의 육수 내기: 냄비에 찬물 200~250ml와 다시마 2장을 넣고 중약불에서 15~20분간 끓여 다시마 육수를 우려냅니다. 다시마는 건져내고, 가쓰오부시를 넣은 직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가쓰오부시를 체로 걸러 맑은 육수를 완성합니다.
Step 6
앙증맞은 유부 주머니 만들기: 유부 주머니의 가장자리를 가위로 살짝 잘라 벌려준 후, 완성된 불고기 속을 조심스럽게 채워 넣습니다. 이때, 터지지 않도록 너무 꽉 채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준비된 부추로 유부 주머니 입구를 묶어 모양을 냅니다.
Step 7
먹기 좋게 어묵 준비하기: 사각 어묵은 반으로 접어 꼬치에 끼우거나,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8
1차 끓이기: 냄비에 맑게 우려낸 육수와 꼬치에 끼운 어묵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Step 9
2차 끓이기 & 간 맞추기: 어묵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미리 준비한 유부 주머니를 넣고 약 5분간 더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장 2T와 소금 1t를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기호에 따라 국물 맛을 조절하세요.
Step 10
완성 및 곁들임: 어묵과 유부 주머니가 모두 익으면, 반으로 썬 달걀을 보기 좋게 넣습니다.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쑥갓이나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어주면 향긋함과 칼칼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