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갈치조림: 가을무와 감자를 듬뿍 넣어 매콤달콤하게
제철 가을무와 포슬포슬한 감자를 넣어 더욱 풍성하고 감칠맛 나는 매콤 갈치조림 레시피
국민 생선 갈치로 맛있는 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무만 넣는 것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감자를 함께 넣어 조리면, 익으면서 나오는 감칠맛이 갈치와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특히 가을무는 시원하고 달큰해서 조림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줘요. 이 레시피 하나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푸짐한 갈치조림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재료
- 갈치 1마리 (토막 낸 것)
- 감자 3개 (중간 크기)
- 무 1토막 (약 2컵 분량, 큼직하게 썬 것)
- 대파 1줄
- 양파 1/2개 (선택 사항)
매콤달콤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물엿 (또는 올리고당) 1큰술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참기름 2큰술
- 후추 약간
- 진간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물엿 (또는 올리고당) 1큰술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참기름 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갈치 1마리, 감자 3개, 무 1토막(약 2컵 분량), 대파 1줄, 양파 1/2개를 준비합니다. 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고, 감자와 무는 조림이 잘 익도록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2
냄비 바닥에 큼직하게 썬 무를 먼저 깔아줍니다. 그 위에 큼직하게 썬 감자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이렇게 무를 바닥에 깔면 갈치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무의 단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옵니다.
Step 3
생수 2컵을 냄비에 붓고 뚜껑을 닫은 후, 중불에서 무와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약 10-15분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확인하며 물이 너무 졸아들면 조금씩 보충해주세요.
Step 4
무와 감자가 익는 동안,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 썰거나 길게 썰어주세요. (선택 사항으로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하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다른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진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물엿 1큰술, 생강청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후추 약간)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Step 6
만들어둔 양념장에 생수 1/2컵을 부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타지 않고 재료에 골고루 배어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Step 7
무와 감자가 반쯤 익어 부드러워졌다면, 준비해둔 갈치를 조심스럽게 냄비에 넣어줍니다. 갈치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8
이제 만들어둔 양념장을 갈치 위에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이때, 미리 썰어둔 대파와 양파의 절반을 먼저 넣고, (선택 사항으로 청양고추도 이때 함께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10-15분간 더 끓여줍니다. 갈치와 채소가 양념에 잘 배어들도록 끓여주세요.
Step 9
갈치가 완전히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기 시작하면, 남겨둔 대파를 모두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참기름 2큰술을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불을 끄고 그대로 5분 정도 뜸을 들이듯 두었다가 식탁에 올리면, 따뜻하고 맛있는 갈치조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