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맛있는 밥도둑 갈치조림
김진옥 요리가 좋다 – 밥도둑 갈치조림 맛있게 만드는 비법 대공개! (생선조림, 갈치무조림)
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밥상을 책임질 칼칼하고 매콤한 갈치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즘 제철을 맞은 달콤한 무와 함께 조리하면 그 맛이 일품인데요. 취향에 따라 무와 감자를 반반씩 넣거나, 감자만 넣어 조리하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오늘 보여드릴 레시피는 특대 사이즈 갈치 1마리와 작은 크기 무 1/3개를 활용한 2~3인분 기준입니다.
재료 (2~3인분)
- 특대 사이즈 갈치 1마리
- 작은 크기 무 1/3토막
- 대파 1대
- 양파 1/2개
- 청양고추 3개
- 홍고추 1개
조림 육수
- 멸치다시마 육수 200ml
- 물 300ml
갈치 밑간
- 굵은 소금 1/2큰술
매콤 양념장
- 고춧가루 5큰술
- 진간장 5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고당 1.5큰술
- 멸치다시마 육수 200ml
- 물 300ml
갈치 밑간
- 굵은 소금 1/2큰술
매콤 양념장
- 고춧가루 5큰술
- 진간장 5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고당 1.5큰술
- 고춧가루 5큰술
- 진간장 5큰술
- 멸치 액젓 2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올리고당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1. 갈치 손질 및 밑간하기: 갈치의 양쪽 지느러미와 뱃속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칼등을 이용해 겉면에 붙은 비늘을 살살 긁어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물기를 뺀 갈치에 굵은 소금 1/2큰술을 골고루 뿌려 10~20분간 잠시 재워 밑간해주세요. (팁: 비늘이 남아 있으면 국물에 떠다니거나 비린내가 날 수 있고, 소화에도 좋지 않으니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굵은 소금으로 밑간을 하면 갈치 살이 단단해지고 양념이 잘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2
2. 채소 준비하기: 작은 무 1/3토막은 껍질을 벗겨내고, 약 0.7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 1대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 1/2개는 굵게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3개와 홍고추 1개는 모양을 살려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팁: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으시면 홍고추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3. 맛있는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5큰술, 진간장 5큰술, 멸치 액젓 2큰술, 맛술(미림)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올리고당 1.5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Step 4
4. 갈치조림 맛있게 끓이기: 냄비 바닥에 준비한 무를 깔아줍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의 절반을 무 위에 고루 펴 발라주세요. 멸치다시마 육수 200ml와 물 300ml를 섞은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무를 먼저 조려줍니다. 10분 후, 밑간해둔 갈치를 냄비에 넣어줍니다. 갈치 위에 남은 양념장을 전부 올려주세요. 준비해둔 대파,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뚜껑을 비스듬히 걸치듯 살짝 덮어주고, 중약불에서 20분간 더 조려주면 맛있는 갈치조림 완성입니다! 조리 중간중간 무가 타지 않도록 냄비째 한번씩 가볍게 흔들어주시고, 국자를 이용해 조려진 국물을 갈치 위에 끼얹어주면 더욱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팁: 마지막에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단맛이 부족하면 올리고당을, 너무 짜면 물을 약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