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게 매콤한 땡초 봄동전
봄의 맛을 담은 땡초 봄동전 레시피: 간단 술안주, 야식 메뉴로 완벽해요!
싱그러운 봄동의 달큰함과 알싸하게 매콤한 땡초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땡초 봄동전 부치는 법을 알려드려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막걸리나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최고의 안주이자 든든한 야식 메뉴가 될 거예요.
필수 재료
- 봄동 10장 (깨끗이 씻어 준비)
- 부침가루 0.5컵
- 물 0.5컵
- 청양고추 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봄동은 한 잎 한 잎 정성껏 떼어내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볼에 부침가루 0.5컵과 물 0.5컵을 넣고 멍울 없이 부드럽게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반죽의 농도는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팬케이크 반죽보다 살짝 되직한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아요.
Step 3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4
채 썬 봄동을 만들어 둔 반죽 물에 넣고, 봄동이 반죽 옷을 골고루 입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봄동이 풀어지지 않도록 살살 섞는 것이 요령입니다.
Step 5
이제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준비할 차례예요.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 2개를 잘게 다져서 반죽에 넣고 봄동과 함께 살살 섞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양을 조절하셔도 좋아요.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얇게 펴주세요. 약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촉촉하게, 겉은 바삭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한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구워주세요.
Step 7
양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면,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세요. 알싸한 땡초의 매콤함과 봄동 특유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봄동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