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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햄맛살 쪽파 꼬치전





추억의 햄맛살 쪽파 꼬치전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추억의 햄맛살 쪽파 꼬치전 초간단 레시피!

명절이나 특별한 날, 혹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인 햄맛살 쪽파 꼬치전을 소개합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님께서 즐겨 하시던 방법을 떠올리며, 쉽고 간단하게 재현해 보았습니다. 짭짤한 햄과 부드러운 맛살, 향긋한 쪽파가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모두가 사랑하는 맛이에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김밥용 햄 1팩
  • 맛살 3~4개
  • 쪽파 한 줌 (약 10~15대)
  • 밀가루 3~4큰술
  • 계란 2개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넉넉히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햄은 포장을 뜯어 먹기 좋은 크기로 하나씩 분리해주세요. 맛살은 보통 길쭉하기 때문에, 반으로 나누어 꼬치에 꽂기 좋게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2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고, 꼬치에 꽂았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줄기가 너무 길다면 살짝 다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전을 부칠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꼬치에 재료를 순서대로 꽂아줄 차례입니다. 일반적으로 햄 – 쪽파 – 맛살 순서로 꽂으면 색감도 예쁘고 안정감 있게 고정됩니다. 쪽파를 가운데에 넣어주면 햄과 맛살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줘요.

Step 4

재료를 꽂은 꼬치가 요리 중에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중간 부분을 튼튼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치 하나를 더 준비해서, 꽂아놓은 재료의 중간쯤에 다시 한번 찔러 넣어 단단하게 고정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굽는 동안 재료들이 빠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Step 5

이제 꼬치에 튀김옷을 입힐 준비를 합니다. 먼저 밀가루를 꼬치에 꽂은 재료의 한쪽 면에만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이렇게 한쪽 면만 묻히면 나중에 계란물이 더 잘 붙고, 전체적으로 너무 두껍지 않게 튀김옷을 입힐 수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Step 6

넓은 그릇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소금을 한 꼬집 넣어 간을 한 뒤 거품기로 잘 풀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여기에 밀가루를 묻힌 꼬치를 넣어 계란물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계란물이 얇게 코팅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두껍게 입히면 튀겨졌을 때 눅눅해질 수 있어요.

Step 7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계란물 옷을 입힌 햄맛살 쪽파 꼬치를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튀김옷이 기름을 많이 흡수하고, 너무 높으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꼬치를 팬에 올린 후,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익혀야 겉은 바삭하고 속 재료도 알맞게 익어 맛있는 꼬치전이 완성됩니다. 중간중간 기름을 팬에 보충해주면서 타지 않게 익혀주세요.

Step 9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잘 익으면, 완성된 꼬치전을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꼬치를 조심스럽게 빼내면, 근사한 햄맛살 쪽파 꼬치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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